
오늘은 보이스 피싱 수거책 실형 위기에 처한 의뢰인들 3명을 전부 무혐의로 풀어낸 사례를 소개 해보고자 합니다.
※ 의뢰인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사실관계는 간략히 인적사항이 드러나지 않게 작성하였습니다.
개요
계좌들은 이미 정지되었고, 경찰은 출석을 요구하며 압박을 가하는 상황에서 저희 사무실을 방문하여 주셨습니다.
방어전략
특이 이 사건은 카카오톡 내용에 현금 수거시 사례를 주겠다는 등 보이스피싱임을 암시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어 자칫 수사 전체가 불리한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대형로펌에서 방어전략을 오랫동안 수립해 오신 박근호 변호사님도 사건에 투입되었습니다.
의뢰인들이 수거책 역할을 한 시점부터 범행이 끝난 시점까지 전 상황을 생생하게 정리하고, 3차례가 넘는 미팅을 통해 상호간의 진술의 모순점 교환, 관련 자료(카카오톡 등) 분석을 신속히 하였습니다.
특히 조사 전에는 예상되는 질문에 대한 대답 등을 정리하였고, 불법성에 대한 인식(미필적 고의)이 없었음을 증명할 논거를 준비하였습니다.
결과
경찰은 조사 후 의뢰인들 전부 혐의가 없어보인다며 곧바로 의뢰인들에 대한 수사를 종결하였습니다.
성공사례를 통해 보이스 피싱 현금 수거책 쟁점
간략히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보이스피싱 사건의 쟁점은 불법성에 대한 인식, 즉 '내가 사기범행에 가담하고 있냐'는 인식이 있었는지(미필적 고의라고 합니다)입니다.
수사경험에 비추어 보면 보이스 피싱 수거책 사건은 나머지 가담자들(총책 등)이 검거되지 않는 상황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수사기관은 수거책 역할을 한 피의자로부터 가담에 관련된 진술을 얻어 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결국 보이스 피싱 수거책 사건은 경찰에서 어떻게 초기에 조사를 받는지가 혐의탈출의 핵심이라고 할 것입니다.
가담자들(총책, 실장 등)과의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 내용, 전후 상황에 대한 진술의 모순점 등을 읽어내고 미리 대비하여 유리한 점을 부각시켜 혐의 없음을 만들어 내는 것이 검사출신 보이스 피싱 전문 변호사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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