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편, 어린 자녀와 사는 20대 의뢰인은 프리랜서 영업 수당으로 생활해 왔습니다. 새 생활 터전을 마련하면서 저축은행에서 2,000만원을 빌려 임차보증금과 가재도구, 카드대금을 해결했지만, 일을 계속하기 어려워지며 수당이 끊기고 받았던 수당 일부를 돌려줘야 하는 빚까지 생겼습니다. 빚은 7곳, 이자 포함 약 5,350만원이었고 신청 당시 본인 소득은 없었습니다.
핵심 쟁점
신청 전에 받은 큰 대출(2,000만원)이 어디에 쓰였는지가 파산 조사의 중심이었습니다.
본인뿐 아니라 남편과 가족 명의 재산, 이사 과정의 보증금 흐름까지 소명해야 했습니다.
변호인의 대응
빚이 생긴 경위를 시간 순서대로 정리한 진술서를 내고, 신청 당일 빠진 보험사 대출 한 건을 찾아 채권자목록을 고쳐 다시 제출했습니다.
절차비용 40만원 예납명령을 받은 날 바로 납부하고, 기일 불출석 사유도 미리 제출했습니다.
파산관재인의 50개 가까운 제출 목록을 하나씩 확인해 한 번에 자료를 냈고, 2,000만원 대출의 사용처를 날짜·금액·상대방별 표로 정리해 금융 내역과 맞춰 보여 주었습니다. 이전 집 보증금이 생활비로 쓰인 과정과 주민등록상 주소가 실제 거주지와 달랐던 사정도 설명했습니다.
결과
관재인 조사를 거쳐 법원은 파산폐지 결정과 같은 날 면책결정을 내렸습니다. 신청 약 4개월, 파산선고 약 2개월 만이며, 결정 이유에는 면책불허가사유에 해당하는 사실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적혔습니다. 세금 등 법이 정한 일부 채무는 면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최근 받은 큰 대출은 날짜·금액·받은 사람을 하나씩 맞춰 사용처를 정리해야 합니다.
가족 명의 재산과 이사 과정의 보증금 흐름도 조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구할 수 없는 서류는 그 이유를 적어 함께 제출하세요.
처분서·판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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