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합의, 타이밍이 결과를 가른다
저작권 합의, 타이밍이 결과를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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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합의, 타이밍이 결과를 가른다 

임승빈 변호사

 

임승빈 변호사입니다.

 

"권리자 쪽에서 합의금 얘기가 나왔습니다." "합의하면 정말 끝나는 건가요?" 저작권 침해로 고소를 당한 분들이 합의 얘기가 나오면 가장 먼저 묻는 질문입니다. "이거 합의하면 사건이 완전히 끝나는 거 맞나요?"

 

저작권 침해는 원칙적으로 친고죄입니다. 그래서 다른 범죄와 달리, 합의를 통해 고소를 취하받으면 사건이 실제로 종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는 영리 목적이나 상습이 아닌 경우에 한정되고, 합의를 언제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결과와 비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친고죄 원칙에서 합의가 왜 결정적인지, 합의 타이밍이 왜 중요한지, 합의서에 반드시 담아야 할 조항은 무엇인지, 그리고 과다한 합의금을 어떻게 협상으로 낮출 수 있는지를 차례로 살펴봅니다.

 

"합의금이 너무 큰데, 이거 꼭 다 줘야 하나요?"

 

1. 친고죄면 합의=고소취하로 종결

 

저작권법 위반은 원칙적으로 친고죄입니다. 권리자가 고소해야 처벌 절차가 진행되고, 반대로 권리자가 고소를 취하하면 그 절차도 원칙적으로 종결됩니다. 이 점이 저작권 침해 사건에서 합의가 특히 중요한 이유입니다.

 

  • 친고죄 원칙 — 권리자 고소가 있어야 처벌 절차 진행
  • 합의를 통한 고소취하 — 절차 종결의 결정적 계기
  • 다만 영리 목적·상습이면 비친고죄로 전환
  • 비친고죄 전환 시 합의해도 형사절차 자체는 남을 수 있음

 

즉 내 사건이 친고죄 원칙이 그대로 적용되는 경우인지, 영리·상습으로 비친고죄로 전환된 경우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이 구분에 따라 합의의 의미와 효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 근거 조항은 국가법령정보센터 저작권법 제136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합의 타이밍 — 송치 전이 유리

 

합의는 같은 조건이라도 언제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절차상 효과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기 전에 합의와 고소취하가 이루어지면, 절차가 더 빨리, 더 유리하게 종결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 경찰 수사 단계(송치 전) 합의 — 가장 유리한 시점
  • 검찰 송치 이후 — 절차가 진행될수록 협상 여지 축소
  • 시간이 지날수록 권리자 측 합의금 요구가 높아지는 경향
  • 초기에 연락 창구를 여는 것이 유리한 협상의 출발점

 

"나중에 합의해도 되겠지"라며 미루다가 절차가 진행되고 나면, 같은 조건으로 합의하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고소 통지를 받은 초기에 합의 여부와 시점을 검토하는 것이 결과를 가르는 핵심입니다. 법적으로도 고소취소는 1심 판결 선고 전까지만 효력이 있어, 그 이후에는 아무리 합의해도 고소취하의 종결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이 시한을 넘기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3. 합의서 필수조항

 

합의금을 지급했더라도, 합의서에 필요한 내용이 빠져 있으면 절차가 원하는 대로 종결되지 않거나 추가 분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고소취하 의사 — 명시적으로 기재
  • 처벌불원 의사 — 형사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문구
  • 추가청구포기 — 같은 건으로 추가 민형사상 청구를 하지 않는다는 조항
  • 합의금 액수·지급 방식·일자를 명확히 특정

 

이 조항들이 빠지면, 합의금을 지급하고도 고소가 실제로 취하되지 않거나, 나중에 별도의 민사 청구를 다시 받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합의서는 금액만큼이나 문구가 중요합니다.

 

4. 과다 합의금, 협상으로 낮춘다

 

저작권 침해 사건에서는 실제 손해나 침해 규모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합의금이 제시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형사처벌 가능성을 지렛대 삼아 금액을 부풀리는 사례도 있습니다.

 

  • 침해 규모·다운로드 횟수 대비 금액의 적정성 검토
  • 유사 사건의 합의 시세 파악
  • 고의·의거성 등 다툴 여지를 협상 카드로 활용
  • 전문가 개입을 통한 금액 조정

 

제시받은 금액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전에, 그 금액이 실제로 타당한 수준인지부터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권리자에게 직접 연락해 스스로 협상하려는 것은 위험합니다. 침해 사실을 인정하는 발언이나 감정적인 대응이 오히려 합의금을 높이거나, 협박·회유로 오해받아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연락 창구를 변호사로 두면 협상 과정에서 남는 기록과 발언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결과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합의 여부와 금액, 조항 하나하나가 사건의 종결 방식을 좌우하는 만큼 혼자 판단하기보다 전문가의 검토를 거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제로 임승빈 변호사는 다운로드 정황이 남아 합의금부터 요구받을 수 있었던 사건에서도, 합의에 나서기 전에 전송할 고의가 없었다는 점과 불법 복제물인 줄 몰랐다는 점을 각각 다퉈 경찰 단계 불송치를 이끌어냈습니다. 아래는 합의보다 먼저 고의·인식 여부를 다퉈 사건을 종결시킨 실제 해결사례입니다. 눌러서 어떻게 풀어냈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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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승빈 변호사의 저작권 방어 대표 해결사례

합의보다 먼저 고의·인식 여부를 다퉈 불송치를 받은 실제 사건 — 눌러보세요 ▼

1️⃣ 저작권법위반 불송치 — 토렌트로 영화를 내려받아 다운로드 정황이 남았지만, 배포·전송할 고의가 없고 영리·상습 목적도 아니라는 점을 다퉈 경찰 단계 불송치

2️⃣ 저작권법위반 무혐의 — 불법 복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사용한 정황이 있었지만, 불법 복제물인 줄 몰랐고 업무상 이용도 아니라는 점을 다퉈 경찰 단계 불송치

 

두 사례는 합의금을 지급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을 보여줍니다. 다운로드나 사용 정황이 있어도, 고의나 인식 여부를 먼저 다퉈보면 합의 없이도 사건이 종결될 여지가 있습니다.

 

저작권 침해로 합의 요구를 받으셨다면, 타이밍과 금액, 합의서 조항까지 한 번에 점검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건이 불리하게 굳어지기 전에 아래 전화상담 예약 버튼으로 검토받아 보세요. 수사 연락 단계부터 임승빈 변호사가 변호인으로 함께 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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