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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기, 공인중개사도 최대 60% 배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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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기, 공인중개사도 최대 60% 배상합니다. 

조수진 변호사

안녕하세요,

법률사무소 더든든 조수진 변호사입니다.

​

최근 제 유튜브 쇼츠

"변호사들만 알고 있는

전세 계약 사기 안 당하는 법"이

무려 1000만 뷰를 기록했습니다.

​

​

전세 사기 상담 전화도 정말 많이 받았구요.

​

영상에 달린 댓글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고 있어요.

​

​

전세사기에 대한 분노와

절박함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

그중 12,000개가 넘는 공감을

받은 댓글이 있었습니다.

"이걸 중개사가 껴서 계약하는데도

이걸 일일이 확인하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

이걸 중개사가 해줘야지

시스템 자체가 잘못됨"

​

​

시스템 자체가 잘못됐다는 이 말,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그래서 오늘은 중개사한테도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법은 어떻게 규정하는지,

​

​

가장 많은 문의가 들어왔던

최근의 60% 배상 판결의 이유

그리고 현행법에는 어떤 허점이 있는지까지

총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중개사도 법적 책임집니다.

최근에도 제가 임대인이

사기죄로 처벌되는 법정에 다녀왔는데요.

​

​

증인으로 나온 중개사분이

이런말씀을 하시더라고요.

​

"저도 임대인한테 속았습니다. 임

대인이 거짓말했는데 제가 어쩝니까?

저 분 때문에 저도 행정처분 받아서

폐업까지 했다구요!!"

​

그러실 수 있죠.

​

​

당연히 중개사분도 피해보셨고

억울하실 수 있는 상황입니다.

​

그런데 실제 판례를 보면

법원의 생각은 다릅니다.

​

다가구 주택에서는 하나의 건물에

여러 세대가 전세 살기 때문에

​

​

등기부등본만 봐서는

이 집이 경매될 때 내가 얼마나

배상받을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어요.

​

​

나보다 선순위로 이사들어온

임차인들이 몇 명이고,

보증금 총액이 얼마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

계약할 때 임대인이

선순위 보증금을

1억이라고 거짓말했습니다.

​

중개사는 그 말을 그대로

확인서에 적었습니다.

​

나중에 알고 보니 선순위 보증금이

무려 3억이었습니다.

​

​

임대인은 갚을 능력도 없이

보증금을 받아 다 써버린 상태였구요.

​

​

전형적인 전세 사기입니다.

​

경매까지 들어갔지만

임차인은 결국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

그러자 임차인은 중개사에게

보증금을 갚으라는 민사소송을 냈고,

​

​

법원은 중개사에게

“임차인이 받지 못한 보증금 중

30%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

법원의 판단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중개사가 중개하면서

객관적인 자료로

실제 선순위 보증금은 얼마인지

​

​

정확히 확인하지 않은 것 자체가

‘과실’이라는 겁니다.

​

임대인 말만 믿고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공시되지 않은 권리관계”란에

“선순위 보증금 1억”이라고

자필로 적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

차라리 중개인은 이럴 때

"임대인이 서류를 보여주지 않았음" 또는

"확인 불가"라고 적었어야 했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에요.

​

그랬다면 임차인이 이상하다는 점을 알고

계약을 하지 않았거나

적어도 그 매물은 전세가 아닌

월세로 계약했을 것이란 거죠.

​

공인중개사까지 확인도

안된 금액을 적어주는 바람에

임대인의 사기 행각을 도와준 셈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

최근에는 더 강한 판례도 나왔습니다.

​

​

바로 법원이 중개사에게

보증금 중 무려 60%까지 배상하라고

한 판결입니다.

​

전세사기가 심각해지면서,

법원의 판결은 점점 임대인 뿐만 아니라

중개한 사람에게도 무거운 책임을

묻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

2023년에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을 보면 이렇습니다.

​

​

임대인은 선순위 보증금 총액을

임차인한테 알려야 합니다.

​

이건 법적 의무입니다.

​

그리고 중개사는 임대인이

제대로 설명했는지 확인한 뒤,

그 내용을 임차인한테 전달해야 합니다.

​

​

대부분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라는

문서 중간 “공시되지 않은 권리관계”란에

선순위 보증금 얼마라고 적어드립니다.

법의 허점, 임대인 처벌 규정이 없다.

그런데 왜 임대인들이 설명을 안하는 걸까요?

​

​

제가 이번에 유튜브 동영상을 만들면서

법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헛점이 있었습니다.

​

법은 임대인더러 설명하라고 하는데,

임대인이 그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처벌 규정이 없더라구요.

​

의무만 있고 위반했을 때

제재가 없다는 말입니다.

​

제 유튜브 채널 “변호사들만 알고 있는

전세 계약 사기 안 당하는 법”

영상에 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는데,

그 중 중개사분이 계셨어요.

​

​

“이런 일을 막으려고

우리가 법 개정을 해달라는

서명운동까지 했다”고 하셨습니다.

​

​

"확인 불가"라고 적어야 하는데,

그러면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중개사 입장에서도 난처하기만 하다는 거에요.

​

​

선량하게 일하시는 중개사 분들이

분명히 더 많이 계십니다.

제 생각에는 제도를 바꿔야 합니다.

​

임대인이 설명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그것만으로 나중에 사기죄가 성립되든 안 되든,

​

​

의무를 어긴 것만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규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임대차 계약할 때 임대인이

요즘에는 세금 체납한 것 없다는

확인서류들 다 들고 오시잖아요.

​

​

그것처럼 선순위 보증금을

정확히 알수 있는 서류 ‘확정일자 부여현황’도

계약할때 들고오게 강제해야 합니다.

​

임대인이 사실대로 말해야만

중개사도 제대로 확인할 수 있고,

임차인도 안전하게 계약할 수 있습니다.

​

근본부터 막아야 해요.

전세사기를 검색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불안합니다.

​

"나도 당하는 건 아닐까?"

"이미 계약했는데 괜찮을까?"

​

이런 걱정 때문에 찾아보시는 겁니다.

​

그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 썼습니다.

​

변호사니까 당연히 아는 내용이지만,

일반 시민분들이 모르시는 법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

조금 더 쉬운 말로,

조금 더 유익한 정보를 드리려고

앞으로도 힘쓰겠습니다.

​

만약 전세사기로 고통받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전화주세요.

​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해결책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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