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딥페이크에 대한 관심을 빌미로 성착취물을 찍게 한 범죄집단 검거
서울특별시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020년 5월부터 2025년 1월까지
텔레그램에 '자경단'이라는 범죄집단을 결성하여
남녀 피해자 234명(10대 159명)을 상대로
협박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성착취물 제작유포,
아동청소년에 대한 강간치상, 강제추행, 유사강간 등의
범죄를 저지를 조직원 14명을 검거하였습니다.
이 범죄집단의 수법에는 딥페이크 범죄가 연결되어 있는데요,
1) SNS를 통해 범행 대상을 물색하여 텔레그램으로 유인한 뒤,
2) 지인 "딥페이크 합성물 제작유포"에 관심을 보인 남성들에게 접근하여
텔레그램으로 유인한 뒤, 신상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식으로
협박하여 남성 피해자들을 모집했습니다.
3) 여성을 대상으로는 텔레그램으로 유인한 뒤 신상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유포하겠다는 식으로 협박하여 여성 피해자들을 모집했습니다.
경찰은 2023년 12월 수사에 착수한 후 392일간 수사를 진행하면서
국제공조 수사 등을 통해 조직원을 순차 검거하였다고 합니다.
2. 딥페이크 합성물에 대한 호기심은 행동으로 발현하지 마세요.
위에서 볼 수 있는 시사점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 딥페이크 합성물에 대한 호기심은 마음 속에서 그쳐야지,
어떠한 식으로든 행동으로 나서면 안됩니다.
위에서처럼 범죄집단의 집단 피해자가 되는 것은 극단적인 예시이지만,
딥페이크 합성물에 대한 호기심이 트집잡혀 협박을 당하는 사례는 많습니다.
2) 텔레그램이라고 해서 범죄에서 안전하지 않습니다.
경찰은 텔레그램으로부터 2024. 9. 24. 범죄 관련 자료를 회신받았으며,
현재까지는 위 사례가 최초이지만, 앞으로도 경찰의 공조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딥페이크에 대한 예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10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나이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딥페이크에 대해서는 검색하지도 마시고, 어쩌다 보이더라도 클릭도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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