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오픈카톡방에서 만난 사람이 상품권 사업을 하자고 제안하여 이에 수락하고 자신의 명의로 사업자를 개설하고, 오픈카톡방에서 만난 사람에게 매입비용을 지불하고 상품권 핀번호를 받아서 유통을 한 의뢰인이 찾아왔습니다. 자신은 정상적인 상품권 거래 사업을 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자신이 매입비용을 지불하고 받아온 상품권 핀번호가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결제한 것이었고, 이로 인해 검찰은 의뢰인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사기방조 혐의로 기소하였습니다.
의뢰인은 멍청하게도 경찰, 검찰 수사 당시 자신에게 상품권 핀번호를 알려준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그 쪽에서 소개해준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초동대처를 엉망으로 하였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검찰은 더더욱 의뢰인을 의심하여 기소하였고, 의뢰인이 매입한 상품권의 숫자와 금액이 컸기 때문에 유죄 판결이 떨어지게 될 경우 추가 사건들로 인해 피고인에게 큰 처벌이 내려질 상황이었습니다.
너무나 억울하고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재판장에게 이 사건의 진실을 밑바닥부터 열어서 모두 하나하나 나열하기 시작했습니다. 피고인이 속았다고 볼 구체적인 증거들을 제시했고,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 했던 진술들이 모두 기망당해서 했던 것들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검사는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지만 법원에서는 무죄판결을 선고하여 피고인의 억울함을 풀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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