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미성년자 강제추행, 기소유예를 통한 공직 유지가 핵심
공무원인 의뢰인이 음주 후 길거리에서 미성년자를 강제로 추행하여 체포
공무원인 의뢰인은 출장 도중 저녁에 음주를 한 뒤 길거리에서 미성년자의 둔부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 행위를 하였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다행히 구속은 면하였으나 사건은 언론에 보도되면서 즉시 직위해제되었고, 빠른 사건 해결을 통해 공직으로 복귀하여 징계 조치 수준으로 사안을 정리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였습니다.
특히 공무원은 성범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공직을 상실하므로 기소유예를 목표로 하여야 했습니다.
아동청소년법위반 강제추행은 훨씬 중한 형이 예정돼있으므로 미성년자임을 알고 강제추행을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여야 했습니다.
미성년자에 대한 강제추행은 일반 강제추행과 달리 그 형이 매우 중하므로 공직 유지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미성년자임을 알 수 없었고, 미성년자에 대하여 강제추행을 하려는 고의가 없다는 점을 먼저 세팅하였습니다.
이후 경찰조사에서도 사전에 진행된 진술코칭을 통해 일관되고 신빙성있게 진술하였고, 사건은 (일반) 강제추행으로 정리되었습니다.
경찰단계에서의 빠른 합의를 통하여 검찰의 빠른 기소유예 처분 유도
이 사건 공무원의 범죄로 언론보도까지 됐던 사건이므로 빠른 사건의 수습이 중요했습니다. 이미 의뢰인 소속 기관의 본청에서 감찰팀까지 파견된 상황이었으므로 더욱이 빠른 수습을 통해 큰 이슈가 되지 않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이에 주말도 반납하고 본 변호인이 피해자의 부모님과 직접 접촉하여 의뢰인의 진심어린 사과를 전하는 한편 금전적으로나마 손해를 배상하려는 뜻을 밝히며 합의금을 조율하였습니다.
3일에 걸친 소통을 통해서 의뢰인도 만족하고, 통상적인 강제추행의 합의금의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합의를 이끌어 낸 뒤 경찰에 처벌불원서와 합의서를 바로 제출하고 빠른 송치를 요청하였습니다.
이후 검찰에 송치되자마자 담당검사실과 소통하여 의뢰인 주소지 관할 검찰청으로 관할이송을 하는 대신 빠르게 종결될 수 있도록 부디 가벼운 처분으로 직접 처분을 내려주실 것을 변론하였습니다.
이에 담당검사는 의뢰인 주소지 관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려주어 사건을 종결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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