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의뢰인은 밤에 운전하던 중 차도 위를 걷던 보행자를 피하지 못해 숨지게 했고, 제한속도를 넘겨 달렸다는 이유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으로 기소되었습니다. 1심에서는 유족과 합의하지 못해 금고 10월 실형이 선고되었고, 의뢰인과 검사가 모두 항소한 상태에서 항소심 변호를 맡았습니다.
핵심 쟁점
사망사고는 유족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공소를 막을 수 없어, 사고 결과를 다투지 않는 이상 항소심의 관건은 양형이었습니다.
검사도 형이 가볍다며 항소해 형이 오히려 무거워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변호인의 대응
1심에서 이루지 못한 유족과의 합의를 항소심 진행 중 성립시켜, 1심과 달라진 가장 큰 사정으로 제출했습니다.
사고가 밤에 났고 피해자가 검은 옷차림으로 차도를 걷고 있었다는 피해자 측 과실과, 동종 처벌 전력이 없다는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짚었습니다.
결과
항소심은 1심 판결을 파기하고 금고 10월에 집행유예 2년,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을 선고했으며, 검사의 항소는 기각했습니다. 의뢰인은 교정시설에 가지 않고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1심에서 합의하지 못했더라도 항소심에서 합의가 되면 형을 다시 판단받을 중요한 사정이 됩니다.
사고 시간대의 밝기, 피해자의 옷차림과 보행 위치 같은 사정은 피해자 과실로 평가될 수 있으니 자료로 정리해 두세요.
검사도 항소했다면 형이 무거워질 가능성까지 대비해 양형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처분서·판결문
개인정보를 가린 실제 처분서·판결문입니다.
로톡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콘텐츠 내용에 대한 무단 복제 및 전재를 금지하며, 위반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