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제원 변호사입니다.
오늘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사건의 고소를 대리하고, 가해자는 벌금 200만원을 받은 다음, 어떠한 피해회복 조치나 합의가 안되어서 민사소송까지 하게 된 사건입니다.
원래는 형사고소만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수사가 시작되자 처음에는 합의의사가 있는 듯하더니 갑자기 형사사건에서 무죄를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제 의뢰인인 피해자 분은 엄청 황당해했습니다. 합의의사를 전해와서 어느정도 금액을 가해자측에 이야기했는데, 합의를 하겠다 안하겠다 말도없이 연락이 끊겼거든요. 그래서 형사사건은 계속되었지만 알게된 날부터 3년이 지날 것 같아서 소멸시효가 도과되기 전에 위자료 청구 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결국 가해자는 형사사건에서 벌금 200만원이 확정되었습니다. 여전히 합의는 되지 않았고, 민사사건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민사사건에서는 3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임의지급을 할지를 물어보고 의사가 없다면 강제집행을 해야겠죠. 소액이라면 소액일 수 있지만 피해자 분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피해자로서 형사고소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가해자가 합의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민사소송을 병행해야 실질적인 피해회복이 될 수가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로톡을 통해 상담을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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