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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제작 분쟁, 손해배상 청구 전부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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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제작 분쟁, 손해배상 청구 전부 기각 

성민섭 변호사

원고 청구 전부 기각

의뢰 당시 상황

광고대행사인 의뢰인은 광고제작과 관련해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상태였습니다. 청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저는 의뢰인에게 사실관계를 들은 뒤 계약서와 업무상 연락 기록을 함께 검토했습니다.

계약 위반이라는 상대방의 해석을 다투다

상대방이 문제 삼은 행동을 의뢰인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는지가 쟁점이었습니다. 의견이 맞지 않았다는 설명만으로 사건을 판단할 수는 없었습니다. 계약상 의무와 실제 행동을 연결해 상대방의 해석이 타당한지 살펴봐야 했습니다.

계약 조항과 실제 연락 기록을 함께 검토

저는 계약서에서 당사자별 의무를 확인하고, 상대방이 계약 위반이라고 지목한 내용을 업무상 연락 기록과 대조했습니다. 계약에 따른 업무 협의와 의무를 이행하지 않겠다는 의사표시를 구별해 검토했습니다.

계약 조항이 어느 업무 단계에 적용되는지도 구분했습니다. 계약서에 제한을 둔 문구가 있다고 해서, 제작 과정의 모든 협의에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문제 삼은 행위에 해당 조항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서면에서 설명했습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상대방 주장에 대한 반박을 서면으로 정리했습니다. 의뢰인의 설명을 그대로 옮기기보다 실제 자료가 그 설명을 뒷받침하는지 확인하고, 계약의 해석과 사실관계가 연결되도록 논증했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계약 조항을 어떻게 읽을지와 실제 업무 진행을 어떻게 정리할지가 모두 중요했습니다.

손해배상 청구 전부 기각, 승소 판결 확정

법원은 의뢰인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겠다는 뜻을 명백하고 최종적으로 표시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원고의 손해배상 청구는 전부 기각됐고, 의뢰인의 승소 판결은 확정됐습니다.

비슷한 분쟁에서 확인할 점

계약 내용과 실제 연락 기록에 따라 판단은 달라집니다. 계약서와 상대방의 청구자료뿐 아니라, 문제 삼은 행동 전후에 어떤 협의가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사례의 결과만으로 다른 사건에서도 같은 결론이 나온다고 예상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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