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과실장물취득 항소심, 원심 파기하고 집행유예로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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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과실장물취득 항소심, 원심 파기하고 집행유예로 감형 

김도영 변호사

집유(파기감형)

[****

사건 개요

의뢰인은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기소되어 원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의뢰인은 원심의 형이 사건의 경위와 정상에 비추어 지나치게 무겁다고 보아 항소를 결심하였고, 항소심 단계에서부터 변론을 맡아 대응하였습니다.

쟁점: 원심의 양형이 사건 정상에 비추어 적정한가

이 사건의 쟁점은 범죄사실 자체를 다투는 것이 아니라, 원심이 선고한 형이 의뢰인의 가담 정도, 범행 경위, 피해 회복 노력 등 여러 양형 요소에 비추어 과중하다는 점을 항소심에서 얼마나 설득력 있게 소명하느냐에 있었습니다.

왜 어려운 사건이었나

이미 원심에서 유죄가 선고되어 사실관계와 법률적 판단이 일단락된 상태였기 때문에, 항소심에서 새로운 사실을 다투기보다는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심 재판부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이 파기되는 사례 자체가 흔하지 않다는 점에서도 쉽지 않은 사건이었습니다.

대응 전략

의뢰인의 범행 가담 경위, 실제 가담 정도, 이 사건 이후의 정상 등을 항소심 재판부에 구체적으로 소명하고, 원심의 양형이 여러 정상에 비추어 재고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주장하였습니다.

결과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의뢰인에게 금고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였습니다. 원심의 판단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고 파기되어 감형된 것으로, 항소심 대응 전략이 주효했던 사례입니다.

이 사건이 주는 시사점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하여 그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양형이 사건의 정상에 비추어 과중하다고 판단된다면, 항소심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다투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사건은 항소심 단계에서의 양형 변론이 실제로 결과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1심 판결에 아쉬움이 남으신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항소심에서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다시 한 번 다투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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