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소사례] 증여재산반환 항소심 전부승소
[승소사례] 증여재산반환 항소심 전부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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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소사례] 증여재산반환 항소심 전부승소 

노서령 변호사

승소

안녕하십니까,

법률사무소 율림 노서령 대표변호사입니다.

📌 "1심에서 절반은 졌는데, 항소심 가서 다시 이길 수 있을까요?"

오늘은 제가 직접 진행해 1심 일부패소 → 항소심 전부승소로 뒤집은 실제 사건을 소개해 드립니다.


✅ 3줄 요약

  • 어머니(A씨)가 아들(B씨)에게 부동산을 증여하며 "월세 수익금을 매달 지급하지 않으면 재산을 반환한다"는 각서를 받아둔 사건입니다.

  • 1심은 일부 부동산만 반환 인정, 나머지는 "정당한 매매였다"며 기각했습니다.

  • 항소심에서 선고 직전 계좌 거래내역을 추가로 확보해 매매가 위장이었음을 밝혀냈고, 결국 전부승소로 확정되었습니다.


Q1. 어떤 사건이었나요?

A. 증여받은 재산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재산을 돌려받기로 한 각서를 근거로 한 재산반환청구 소송입니다.

・ 어머니 A씨는 아들 B씨에게 부동산을 증여

・ 그 대신 "생전에 월세 수익금을 매달 A씨에게 지급, 미지급 시 재산 반환"이라는 각서를 받아둠

・ B씨가 약속한 금액을 지급하지 않기 시작하자, A씨는 증여재산 반환(등기 말소) 소송 제기


Q2. 1심에서는 왜 일부만 이겼나요?

A. 일부 부동산은 "정당한 매매"로, 일부는 "각서 효력이 미치지 않는 재산"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 특정 부동산 → B씨가 별도 매매계약으로 정당하게 매수했다고 인정

・ 다른 부동산 → 각서 작성 이전에 증여된 재산이라 효력 미침

의뢰인 입장에서는 각서에 명시된 재산 대부분을 돌려받지 못한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Q3. 항소심에서는 무엇을 다르게 했나요?

A. ① 매매계약의 실체를 다시 파헤치고, ② 변론종결 이후에도 결정적 증거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③ 각서 문언 해석의 범위를 넓혔습니다.

① "매매"로 위장된 증여, 실체를 파헤치다

매매계약서가 있다고 해서 곧이곧대로 인정될 순 없습니다. 다음 정황들을 촘촘히 엮었습니다.

・ 고령·건강 악화 상태의 A씨가 스스로 재산을 매도할 합리적 이유가 없음

・ B씨는 이미 증여받을 것을 전제로 가등기까지 마쳐둔 상태 → 굳이 매수할 이유 없음

・ 실제 매매대금이 지급되었다는 자금 흐름 증거 부재

➡ "매매계약서는 증여세 회피를 위한 형식적 서류"라는 점을 설득했습니다.

​② 선고 직전, 결정적 증거를 추가로 확보하다 🔍

이 사건에서 가장 극적이었던 부분입니다.

보통 변론종결 이후에는 추가 증거를 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는 종결 이후에도 계속 자료를 추적해 A씨 명의 은행 계좌 거래내역을 새로 확보했습니다.

[분석 결과]

・ B씨가 주장한 매매대금이 A씨 계좌에 입금된 것은 사실

・ 그러나 입금 직후 인터넷뱅킹으로 A씨와 무관한 제3자 계좌로 곧바로 빠져나감

・ 결정적으로, 당시 A씨는 77세 고령에 건강이 좋지 않아 본인이 직접 인터넷뱅킹으로 1억 원 이상을 이체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했다는 점을 밝힘

➡ 돈이 A씨 계좌를 잠깐 스쳐 지나갔을 뿐, 정상적인 매매대금 수수로 볼 수 없다는 논리를 완성했습니다. 이 자료를 선고 직전 재판부에 제출하며 적극 변론한 결과, 재판부도 매매계약서를 형식적인 것으로 인정했습니다.

💡 서면 공방이 끝났다고 손을 놓지 않고, 끝까지 자금 흐름을 추적한 것이 승패를 가른 핵심이었습니다.

​③ 각서 문언, 폭넓게 그러나 근거 있게 해석하다

1심은 "각서 작성일 이후 증여받은 재산에만 효력이 미친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각서 문언 자체("2005년 이후 증여받은 재산", "증여재산 일체")를 근거로, 각서 작성 직전 증여분도 포함하는 것이 당사자의 진정한 의사라는 점을 강조해 반환 대상 범위를 재구성했습니다.

​④ 정지조건 성취 요건, 빈틈없이 정리

상대방이 주장한 "수익금 감액 합의", "제3자를 통한 대납" 등은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는 점을 하나하나 반박했습니다.


Q4. 결과는 어떻게 됐나요?

A. 1심에서 기각됐던 부분까지 포함해 전부승소로 확정되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위 주장을 모두 받아들여 전부승소 판결을 선고했습니다. 소송총비용도 상대방이 전부 부담하는 것으로 정리되었고, 그대로 확정되었습니다.

📝 핵심 요약 (자주 묻는 질문)

Q. 1심 패소가 항소심에서 뒤집힐 수 있나요?

A. 네. 증거와 법리 구성을 다시 다듬으면 실제로 결과가 뒤집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Q. 매매계약서가 있으면 무조건 정당한 매매로 인정되나요?

A. 아닙니다. 작성 경위와 자금 흐름 등 정황을 종합하면 실질을 다툴 여지가 있습니다.

Q. 변론이 끝나면 더 이상 증거를 낼 수 없나요?

A. 원칙적으로 어렵지만, 선고 전까지 결정적 증거를 확보해 적극 변론하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1심 결과가 전부는 아닙니다. 끝까지 증거를 추적하고, 각서·계약서의 문언을 근거 있게 재구성하는 것이 승패를 가릅니다.

증여재산 반환, 재산분할, 상속 관련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법률사무소 율림으로 편하게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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