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의 개요
의뢰인(피고)은 분양사업자인 원고로부터 상가를 분양받으며 ‘노래연습장 영업에 대한 독점적 영업권’을 부여받은 수분양자입니다.
의뢰인은 상가 취득 이후 불가피한 사정으로 해당 호실을 음식점 용도로 임대하였고, 이에 원고는 의뢰인이 독점적 영업권을 스스로 포기하였다고 주장하며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1심에서 의뢰인은 법무법인 류헌의 조력을 통해 전부 승소하였으나, 원고가 이에 불복하여 항소를 제기하면서 항소심까지 분쟁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변호사의 대응전략
법무법인 류헌은 항소심 단계에서 단순한 권리 존부 다툼을 넘어, 장기화된 분쟁을 조기에 종결하면서도 의뢰인의 실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설정하였습니다.
먼저, 의뢰인이 타 업종으로 임대를 진행한 경위에 대해 코로나19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노래연습장 영업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던 사정을 구체적으로 소명하며, 이는 권리 포기가 아닌 불가피한 영업 형태 변경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원고가 의뢰인의 임대 사실을 장기간 인지하고도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다가 뒤늦게 독점권 소멸을 주장하는 것은 신의칙 및 권리남용에 해당한다는 점을 법리적으로 강하게 주장하며 상대방의 주장을 약화시켰습니다.
이와 함께 소송을 계속 유지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고려하여, 의뢰인에게 실질적으로 유리한 조건으로 분쟁을 종결할 수 있는 조정 방향을 병행하여 추진하였습니다.
사건의 의의
본 사건은 상가 분양계약에서 부여된 독점적 영업권 분쟁이 항소심까지 이어진 상황에서, 단순한 승패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 확보로 귀결된 사례입니다.
법무법인 류헌은 권리 자체의 존속 여부에만 집중하지 않고, 분쟁의 종결 시점과 경제적 실익을 함께 고려한 전략적 조정을 통해 의뢰인에게 유리한 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의뢰인은 상가 내 추가 입점 시 고액의 위약금 지급을 내용으로 하는 조정안을 확보함으로써, 독점적 권리에 준하는 실질적 경제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본 사건은 부동산 분쟁에서 법리 대응과 협상 전략이 결합될 경우, 권리 자체를 유지하는 것 이상의 실질적 이익 확보가 가능함을 보여준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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