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률사무소 열 황성하 대표변호사입니다.
채용 청탁 사기 피해 고소, 징역 6월 실형 선고
사건 개요
의뢰인은 자녀의 장래를 걱정하는 부모의 절박한 심정을 이용당해, 사립학교 교사 채용을 알선해 주겠다는 말에 속아 1억 원이라는 거액의 금원을 교부하였습니다. 피의자는 자신이 학교법인 이사장과 긴밀한 관계가 있어 채용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처럼 행세하며, 채용 청탁 명목으로 금원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수년이 지나도록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결국 피의자는 채용을 위해 금원을 전달한 사실조차 없음을 시인하였습니다. 의뢰인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과 재산상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저희 법률사무소 열의 조력을 요청하였습니다.
수사 초기 – “사기가 아니다”라는 경찰의 판단
이 사건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기망행위와 금전 교부 사이의 인과관계가 부족하다, 시간이 오래 경과하였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피의자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결정을 내렸습니다.
즉, 일반적인 사건이었다면 이 단계에서 그대로 종결될 수 있었고, 실제로 많은 피해자들이 이 단계에서 억울함을 풀지 못한 채 사건을 포기하게 됩니다.
불송치 이의신청 – ‘수사 방향을 바꾸다’
법률사무소 열은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어떤 사실을 놓쳤는지
어떤 증거를 잘못 평가했는지
이 사건이 왜 전형적인 사기죄에 해당하는지
를 중심으로 치밀한 불송치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현금보관증에 명시된 금전 교부 목적
다수의 통화 녹취록에 나타난 피의자의 반복적·구체적인 기망행위
피의자가 스스로 “이사장에게 돈을 전달한 적이 없다”고 시인한 정황
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이 사건이 단순한 민사 분쟁이나 채무 문제가 아니라 ‘처음부터 기망을 전제로 한 사기’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그 결과, 검찰은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경찰에 재수사를 지휘하였고, 수사는 전면적으로 다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재수사 후 기소, 그리고 1심 실형
재수사 과정에서 기존에 간과되었던 증거들이 다시 검토되었고, 피의자의 주장은 신빙성을 잃었습니다. 결국 피의자는 사기죄로 기소되었고, 법원은 피의자의 범행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였습니다.
재판부는 판결을 통해,
피의자가 피해자의 신뢰를 이용해 거액을 편취한 점
채용을 실제로 이행할 의사나 능력이 전혀 없었던 점
범행 기간과 수법,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
등을 종합하여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벌금형이나 집행유예가 아닌, 피해자의 억울함을 형사처벌로 명확히 인정한 결과였습니다.
사건의 의미
이 사건은
경찰 단계에서 한 차례 불송치로 종결되었던 사건을, 이의신청을 통해 수사 단계에서 되살려, 결국 실형 판결까지 이끌어낸 사례입니다.
만약 초기 수사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이 사건의 진실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법률사무소 열은 수사 기록과 증거를 집요하게 분석하여, 끝까지 피해자의 편에 서서 사건을 이끌었고, 그 결과 피해금원 1억 원 중 3,200만 원이 회복되었고, 가해자는 법정구속되어 실형을 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피해자들의 피해회복과 사법정의를 위해 노력하는 법률사무소 열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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