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약취] 자녀 인계, 미성년자 약취 ‘선고유예’
🚩[미성년자약취] 자녀 인계, 미성년자 약취 ‘선고유예’
해결사례
수사/체포/구속형사일반/기타범죄이혼

🚩[미성년자약취] 자녀 인계, 미성년자 약취 ‘선고유예’ 

박은국 변호사

선고유예

1. 사건 개요

의뢰인은 배우자와 이혼 소송을 진행하던 중, 배우자가 자녀들을 보여주지 않자 부모님과 함께 자녀들을 데려오기 위해 어린이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자녀 인계자로 배우자만 지정되어 있었고, 당시 양육권자 역시 배우자였습니다.

그럼에도 의뢰인은 어린이집 원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을 데려왔고, 이 과정에서 의뢰인의 부모가 어린이집 원장과 물리적 충돌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의뢰인과 부모는 미성년자 약취, 업무방해,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고, 형사 책임의 위험을 인식한 뒤 법무법인 법승 대전형사전문변호사를 찾아 조력을 요청했습니다.

2. 적용 법조

형법 제287조(미성년자의 약취, 유인)

미성년자를 약취 또는 유인한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형법 제314조(업무방해)

① 제313조의 방법 또는 위력으로써 사람의 업무를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형법 제30조(공동정범)

2인 이상이 공동하여 죄를 범한 때에는 각자를 그 죄의 정범으로 처벌한다.

형법 제260조(폭행)

① 사람의 신체에 대하여 폭행을 가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③ 제1항 및 제2항의 죄는 피해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3. 변호인의 조력

법무법인 법승 대전형사전문변호사는 사건의 성격상 실형 또는 집행유예까지도 가능한 중대한 사안임을 전제로, 단계적 대응 전략을 세웠습니다.

핵심 관계자들과의 신속한 합의를 진행하여 배우자와 단계적으로 협의해 자녀 인계 관련 분쟁을 정리하였고, 어린이집 원장과도 민·형사상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폭행 혐의가 반의사불벌죄인 점을 활용해 처벌불원의사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자녀를 빼앗거나 은닉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이혼 과정에서의 감정적 갈등과 부모로서의 판단 착오였다는 점, 계획적 범행이 아니라 순간적 대응에 가까웠다는 점을 재판부에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의뢰인의 직업상 지위와 사회적 기반, 전과 없는 성실한 생활 태도, 재범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종합해, 징역형 선고 시 회복 불가능한 불이익이 발생함을 강조하며 선고유예를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4. 결과

대전지방법원 재판부는 법무법인 법승 대전형사전문변호사의 주장을 받아들여 의뢰인에게 선고유예 판결을 선고했습니다. 형의 선고 자체를 유예함으로써 의뢰인은 전과 기록 없이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고, 직장 내 징계·해고·당연퇴직 등의 중대한 불이익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형법 제287조 미성년자 약취죄는 벌금형이 존재하지 않는 중범죄로, 원칙적으로 징역형 선고가 예정된 범죄입니다. 특히 공무원, 공공기관·대기업·중견기업 재직자의 경우 집행유예만 선고되더라도 파면·해임·당연퇴직·해고 사유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사건은 신속한 합의, 범행 동기의 정확한 법적 정리, 직업·사회적 불이익을 고려한 양형 주장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가장 낮은 수준의 형사적 결론인 ‘선고유예’를 이끌어낸 사례입니다.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녀 문제는 감정적으로 대응할수록 형사 문제로 비화될 위험이 크다는 점, 그리고 초기부터 형사전문변호사의 개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건입니다.

로톡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콘텐츠 내용에 대한 무단 복제 및 전재를 금지하며, 위반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박은국 변호사 작성한 다른 포스트
조회수 20
관련 사례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