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김장철만 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뉴스가 있습니다.
바로 배추·고춧가루·마늘·생강 원산지 허위 표시, 그리고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입니다.
김장 재료는 대부분 수요가 폭증하는 특정 시기에 한꺼번에 판매되기 때문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은 매년 11~12월이면 특별단속에 들어갑니다.
실제로 제가 상담한 사례만 보더라도,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이라고 표기했다는 이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배추 원산지를 정확히 구분하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됐다”는 문의가 끊이지 않습니다.
김장철에는 특히 단속 강도가 올라갑니다.
왜냐하면 김장철 소비량이 전체 연중 판매량의 40%를 넘어서는 업소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 위반은 “고의성”으로 판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김장철 원산지표시’가 왜 이렇게 강하게 단속될까?
원산지표시는 단순 ‘정보 제공’이 아닙니다.
소비자를 속이는 사기 행위이자, 공정거래 질서를 뒤흔드는 범죄입니다.
특히 김장철에는
국내산 배추 가격 폭등
중국산 고춧가루 수입 증가
김치 소비 급증이 겹치면서, 고의적으로 속여 파는 사례가 늘어납니다.
그래서 농관원은 김장철만 되면 식당·마트·도매상·김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데, 원산지를 잘못 표기하면
→ 원산지표시법(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이 되고,
처벌도 가볍지 않습니다.
2. 김장철 단골 위반 사례 3가지(실제 상담 기준)
사례 1. “중국산 고춧가루인데 국산으로 표시해 영업정지 위기”
부산의 A김치공장은 납품업체에서 공급받은 고춧가루가 중국산 혼합이었는데,
포장지에는 “국내산”이라고 표기해 납품했습니다.
사례 2. “식당 김치 배추는 국내산, 고춧가루는 중국산인데 표시 누락”
서울의 한 식당은 배추(국내산), 마늘(국내산), 고춧가루(중국산)를 사용했는데
메뉴판에 원산지표시를 누락했습니다.
사례 3. “중국산 절임배추를 ‘국산’으로 잘못 구분”
김장철에 절임배추를 대량 넣는 B마트.
직원이 착오로 중국산 절임배추를 국산 칸에 진열하면서 혼동표시로 적발되었습니다.
3. 김장철에 가장 많이 적발되는 원산지 위반 Top 5
중국산 고춧가루 → 국산으로 허위 표시
중국산 절임배추를 국내산 배추로 둔갑
식당 김치 원산지 미표시
혼합 원재료인데 ‘국내산 100%’로 표시
온라인 판매 시 원산지 표시 누락
특히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는 상품 상세페이지에 사소한 부분이라도 누락이 되면 바로 단속 대상입니다.
4. 김장철 원산지 위반, 이렇게 대응해야 최소 처벌 가능
원산지 위반은 무조건 큰 처벌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입증 방향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① 공급업체 실수 → 고의 부재 입증 가능
원재료 성분 분석표·입고내역·계약서로 증명해야 합니다.
② 직원 착오 → 교육 자료·지침 등 제출
관리 시스템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③ 즉시 수정 조치 시 감경 가능
사진·영수증·수정시기 입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④ 영업정지 → 과징금 대체 전략
매출액·납품 구조를 근거로 제출하면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산지 위반은 사소한 실수도 “고의”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5. 김장철 원산지 위반, 이렇게 예방해야 합니다
원재료 입고증·거래명세서 파일로 보관
직원 교육 체크리스트 운영
김치 원재료 원산지를 메뉴판·벽면·배너에 즉시 표시
온라인 판매 시 상세페이지 원산지 재확인
포장지에 국내산/외국산 글자 크기 동일하게 표기
혼합 사용 시 “국내산 + 중국산” 정확히 표기
“직원들이 헷갈렸다”는 이유는 단속에서 거의 인정되지 않습니다.
또, 매출은 높지만 "순이익은 적었다"는 주장도 거의 인정되지 않습니다.
(위반 매출이 1억원이 넘는다 싶으시면, 혼자 손대지 마세요)
결론 – 김장철 원산지 위반, 예방이 답이고, 적발 시 초기 대응이 승부다
김장철은 원산지 단속의 “성수기”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 판매 증가
소규모 김치공장 단속 강화
식당 김치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으로 단속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원산지 표시 위반이라고 해서 모두 강한 형사처벌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고의성 제거, 즉시 조치, 공급업체 책임 입증 등을 통해 처벌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원산지 표시 위반 상담
식품·건강기능식품·수입식품 등 분야에서는, 특별사법경찰 출신 변호사로서 현장에서 직접 단속하고 조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정확한 대응 전략을 안내드립니다.
로톡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콘텐츠 내용에 대한 무단 복제 및 전재를 금지하며, 위반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특별사법경찰 출신] 김장철 원산지 위반에 단속되었다면](/_next/image?url=https%3A%2F%2Fd2ai3ajp99ywjy.cloudfront.net%2Fuploads%2Ftitleimage%2Foriginal%2F5c3c3a43d6eaba3fdcd0b96f-original.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