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 변호사 안준표입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에서 “증거 없음”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사건이, 형사 고소로 전환한 뒤 결국 소년부 송치까지 이끌어낸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합니다.
1. 사건 개요
동급생에게 복도에서 밀침과 주먹질을 당한 피해 학생 사건이었습니다. 학폭위는 초기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혐의에 가까운 결론을 내렸고, 학교 차원의 보호조치도 미흡했습니다. 보호자는 형사절차로의 전환을 결단했고, 광주 변호사 안준표가 고소 대리를 수임했습니다.
2. 학폭위 단계의 한계 진단
학폭위는 신속성과 학교 자원 한계 때문에 증거 보전이 미흡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건 초기 진술서만으로는 폭행의 고의, 반복성, 상해 결과를 충분히 입증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형사절차에서의 증거 재수집이 핵심이 됩니다.
3. 형사 고소 전략
(1) 현장증거 재구성: 복도 구간 CCTV 보존요청, 교내 순찰일지·교무실 방문기록 확보
(2) 신체증거 보강: 초진기록·진단서·약처방전 일자 정합성 점검, 상해 사진 원본의 메타데이터 추출
(3) 진술 신뢰성 제고: 피해자 진술 타임라인 작성, 담임·보호자·또래 목격자 진술서 상호검증
(4) 반복성 입증: 이전 갈등 메시지, 단체방 채팅 로그에서 모욕·협박성 발언 추출
(5) 2차 가해 차단: 학교에 접촉금지·좌석분리·동선 분리 등 임시조치 추가 요청
4. 수사 포인트 제시
경찰에는 폭행 장면 전후의 맥락 증거를 일괄 제출했습니다. 특히 CCTV 사각지대 보완을 위해 전후 이동경로와 시간대 일치 자료를 세트로 묶어 증거능력을 높였고, 상해 사진과 진단서의 시간적 선후관계를 정리해 인과관계를 명확히 했습니다. 목격자 진술은 유도 질문 없이 사실 서술형으로 재정리했습니다.
5. 결과
경찰은 피혐의자 조사 후 사건을 광주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습니다. 이는 학폭위 단계에서 무혐의에 가까웠던 사건이라도, 형사절차에서 체계적으로 증거를 재구성하면 처분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6. 실무 팁
(1) 즉시 진료 및 기록화: 진단서·약처방·통증일지로 상해와 시간대를 고정
(2) 목격자 관리: 짧고 사실 위주의 서술, 동일 문구 반복은 피함
(3) CCTV 요청은 조속히: 보존기간 만료 전에 공식 공문으로 확보
(4) 학폭위와 형사절차 병행: 각 절차의 목적과 증거기준이 다르므로 별개 전략 수립
7. 마무리
학폭위 무혐의가 곧 사건 종결을 뜻하지 않습니다. 핵심은 증거의 재구성입니다. 광주 변호사 안준표는 초기 자료가 부족한 사건도 형사절차에서 송치로 전환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진술 전에 증거 보전 계획부터 세워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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