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로 사고가 나면 단순 음주운전보다 형사처벌이 크게 가중되고, 형사합의가 실형 여부·형량에 큰 영향을 줍니다. 핵심만 빠르게 정리해드릴게요.
처벌 수위 (요점)
위험운전치상(특가법): 술에 취해 정상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사람을 다치게 하면 징역 1년 이상 15년 이하 또는 벌금 1천만~3천만 원.
위험운전치사: 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
면허: 보통 0.08% 이상 또는 사고 시 면허취소, 결격기간 부과.
가중요소: 재범, 측정거부/도주, 무면허, 동승자 방조, 피해 중상·다수 피해 등 → 실형 가능성↑
감경요소: 조기 합의, 진지한 반성, 재활·치료(알코올 클리닉 등), 공탁, 생계·부양 사정 등.
합의금, 어떻게 정해지나?
형사합의금은 보험사가 지급하는 손해배상(치료비·휴업손해·합의금)과 별개로, 가해자가 형사절차 선처를 위해 피해자와 직접 맺는 합의입니다. 액수는 고정 기준이 없고, 보통 다음 요소로 수백만 원→수천만 원→억 단위까지 달라집니다.
치료기간/상해 정도·후유장해(진단주수, 노동능력상실률)
가해자 책임 가중 사유(재범, 고농도, 도주 등)
보험처리로 보전된 손해의 범위(형사합의는 “추가 위자료” 성격)
피해자 의사(처벌불원서 제공 여부)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자동차보험에 형사합의금 지원 특약이 있으면 일부 보전 가능하며, 약관 한도·요건을 반드시 빠르게 확인하세요.
대응 방법 (실무 체크리스트)
즉시 사고 접수·치료비 선지원: 보험사에 신속 접수, 피해자 치료 편의 우선. 기록(통화/문자) 남기기.
형사합의 전략: 섣불리 금액 제시 말고 진단서·경과 보고 제안. 합의서에는 처벌불원의사 명시 필수. (민사 전부 포기 등 과도한 문구는 법률검토 후)
증거·절차 점검: 음주측정 절차(정당성, 시간·장비), 사고 경위, 과실비율, 블랙박스·CCTV를 변호사와 검토.
재범·가중 사안: 공탁, 알코올 치료·교육 이수, 봉사활동 등 양형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
진술은 전략적으로: “술에 취해 기억이…” 식의 진술은 불리할 수 있음. 출석 전 상담, 필요 시 변호인 동석.
자주 묻는 질문
“합의하면 무조건 불구속/무혐의인가요?”
아닙니다. 다만 불구속 수사·약식명령·집행유예 가능성을 유의미하게 올립니다.“합의가 늦어지면?”
재판 중이라도 합의는 유효합니다. 선고 전까지 최대한 노력하세요.“보험합의와 형사합의의 차이?”
보험은 손해배상(민사), 형사합의는 선처를 위한 추가 위자료 성격(별개).
정찬 변호사의 조언
“음주교통사고는 합의의 내용과 시점, 그리고 초기 진술이 운명을 가릅니다. 재범·고농도·도주 등 가중 사안일수록 증거·양형자료·합의를 한 세트로 준비해야 실형을 피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전략적으로 움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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