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관련하여 일선 경찰서에서도 텔레그램 협조를 받았다는 것은 이전에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일선 경찰서 수사관분들이 번역어플을 돌리나하는 추측을 하기도 했었던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실상은 경찰청 국제협력부에 한글로 보내면 2~3일 내에 회신이 온다는 것이라는 것도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의뢰인이 직업상 반드시 기소유예 이하의 처분이 필요한 상황이라 조사 시작 전부터 많은 준비가 필요하였습니다. V6 IP로 특정된 사안이라 수사관분과 조사 전에 협의 후 처음부터 인정하는 방향으로 조서가 잘 작성되었습니다. IP가 현재 V4에서 V6로 모두 개선되었다는 말도 있는 것 같으나 저 역시 IP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모르겠고 제가 아는 정보는 변호 등의 과정에서 전해 들어서 알고 있는 것입니다. 회신 받는 정보의 기준시점이 과거이기 때문에 그럴 수는 있겠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제 핸드폰에는 텔레그램 어플도 깔려 있지 않고 텔레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스토킹처벌법위반, 통매음 변호였지만 다행히 의뢰인이 바라는 기소유예라는 처분을 받아줄 수 있었습니다.
텔레그램에는 네임드 운영자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이하 언급은 텔레그램 닉네임입니다.
BLACK은 고양이 사료정보방을 운영하였고 블랙방도 운영하였습니다. 야동방을 수십 개 운영하기도 하였고 여자 인플루언서를 괴롭힌 적도 있습니다.
코리안은 인공위성 채널을 루밍과 같이 운영하였습니다. 코리안은 스타코인을 받아 돈을 벌기도 하였습니다. 코리안은 스타코인 소득으로 888아이디 즉 유엔 전화번호 가번을 구매한다, 튼튼한 번호라서 100만 원 정도라는 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코리안은 자신의 실제 육성으로 텔레그램방에서 말을 자주하기도 하였습니다. 코리안은 네임드라서 피해자가 80~9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타코인의 구조상 스타코인 결제한 사람을 결제내역으로 특정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스타코인을 결제하고 들어가 있었던 소수방, 유료방의 경우 참여자의 닉네임을 통해 텔레그램 협조로 특정될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들어가 있는 텔레그램방만 30개라는 수사관분도 있고 목사방 사안을 보니 1년 전부터 방에 들어가서 수사를 해오고 있었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잠입수사, 함정수사의 경우 유포를 하는 것은 안 되나 유료방에 결제하고 들어가서 성착취물을 시청, 소지하는 행위는 허용되고 있습니다. 실제 코인을 결제하고 유료방에 잠입해 있었던 수사관분들도 있었고 등업이 빡세다는 성전카페에도 댓글 등을 달면서 등업해서 모니터하는 수사관분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적도 있었습니다.
텔레그램방의 경우 참여자를 감출 수 있는 기능이 있기는 하였으나 대부분의 텔레그램방에서는 참여한 사람들의 닉네임이 감춰지지 않고 참여한 사람들에게 보이게 되어 있었습니다. 스타코인으로 특정은 불가능하나 스타코인을 결제한 사람들만 들어가 있는 텔레그램방 인원들에 대한 특정 및 수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공위성 채널은 이전에 있었던 레드링크방의 후신으로 볼 수 있습니다. 레드링크방은 스페이드가 다른 네임드와 같이 운영하였던 텔레그램방입니다. 스페이드는 10명 정도 있는 소수방에서 피해자를 협박하여 할복을 시킨 적도 있습니다.
중앙일보깅깅은 좆냥이의 통조림방을 운영하였던 사람이고 깅깅이의 000이라는 방을 운영하기도 하였고 다수방을 운영하였습니다.
파노Ⓓ는 도라에몽 미디어방, 그리고 Ⓓoraemon방을 운영하였습니다.
찡구는 찡구의 지능방(지인능욕방)을 운영하였는데 2024년 중반경 지능방들이 많이 터졌던 시기에 반사이익으로 많은 회원수를 모집하기도 하였습니다. 찡구는 2018년, 2019년경 n번방, 박사방 시절 전부터 활동하여 온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일은 대형 야동방을 운영하기도 하였는데 텔다듀밸리방을 운영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린은 밀크의 소곤소곤방을 운영하였고 실크로드방을 운영했던 사람인데 성별이 실제 여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크로드방은 상당히 대규모방이었습니다.
묵훈은 20~30명 정도의 소수방을 운영했던 사람입니다. 묵훈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속칭 좆목질이라고 불리는 친목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아이린과 코리안, 루밍이 특히 친목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특이하게 묵훈은 예전에 호주에서 검거된 제 2의 n번방이라고 불리던 L번방의 CD와 친목을 유지하였던 사람입니다.
메타트론, 뽀삥, 금통 등 닉네임들도 있으나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일부는 구속되어 있고 일부는 특정된 상황입니다.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 많아 자세한 수사정보에 관한 언급은 자칫 수사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텔레그램 운영자들에 대한 수사를 하게 되면 유료결제를 한 소수방 인원들이나 공범들에 대한 수사까지 활로가 열리게 되는, 수사기관으로서는 이점이 있습니다. 텔레그램 운영자 외에, 피해자 사진 위에 성기를 올려두고 사진을 찍는 속칭 좆올, 피해자 사진 위에 정액을 뿌리고 사진을 찍는 얼싸 유포자들에 대하여 압수수색 이후 조사가 이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수사관분이 해당 좆올, 얼싸를 제작한 사람이 궁금하다는 말을 하였는데 다른 경찰청에서 그 제작자를 특정하여 조사하고 있기도 하였습니다.
운영자들은 텔레그램에서 'Foward CoverBot', 메시지를 전달 형태로 전송하여 발송자의 계정을 숨기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텔레그램에서는 운영자를 넘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방 소유자를 넘기는 방법은 텔레그램 관리자 권한 추가를 하는 것에 들어가 모든 권한을 양도하는 것을 클릭하면 소유자 넘기기 버튼이 생기는데 확인을 누르면 됩니다. 텔레그램방을 넘기고 나서 이전 소유자는 자신의 대화내역을 모두 삭제하고 나가기를 하여 텔레그램에서 흔적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텔레그램 계정에는 TID 10자리의 고유번호가 배정되어 있는데 TID 고유번호는 해당 텔레그램 계정의 닉네임이 변경되더라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수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TID 고유번호는 예전에 가입한 사람의 경우 9자리이고 최근에 가입한 사람은 11자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텔레그램과 관련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법적인 조력이 필요하다면 디지털성범죄전문 김형민 변호사의 상담을 받아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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