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학교폭력 변호사, ‘학부모 감정싸움이 학폭위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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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학교폭력 변호사, ‘학부모 감정싸움이 학폭위로 이어져' 

정현주 변호사

손해배상

남양주 학교폭력 변호사, ‘학부모 감정싸움이 학폭위로 이어져'

요즘 TV 드라마에서 학교폭력은 아주 좋은(?) 소재가 되기도 한다. 그만큼 현실에서도 학폭 사건이 많다는 뜻이다. 벌써 꽤 시간이 흘렀지만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좀비물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도입부도 학교폭력 사건으로 시작한다. 물론, 현실에서도 드라마에서 등장한 것처럼 매우 폭력적인 사건도 다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학교폭력은 물리적인 폭력보다 감정적인 폭력이 더욱 큰 이슈가 된다.

예를 들어, 소위 “왕따"를 해서 감정에 상처를 준다든지, 빵 셔틀 등 약자에게 이것저것 심부름을 시키는 등이 그 예시일 것이다. 실제 때리는 등의 폭력은 없었지만 폭력으로 인한 피해 못지않은 상처를 입게 된다. 그리고 이 상처는 성인이 돼서도 없어지지 않고 트라우마가 되기도 한다.

오늘 소개할 사건은 학폭 당사자간의 폭력이나 마음의 상처가 아닌 제3의 피해에 대한 이야기이다.

*다음 사례는 실제 남양주 지역사회 의뢰인 사례를 각색한 내용입니다.

엄마, 친구와 제대로 화해했어요.

그 친구도 사과했고, 나도 친구에게 사과했으니 이제

다시 놀면서 예전처럼 지내려고요.

엄마에게 이 말을 하기 2주 전, 어릴 때부터 친하던 친구와 심한 싸움이 있었다. 같은 남양주 동네에서 자라서, 동네 태권도 도장, 축구, 영어등 운동 뿐 아니라 공부하는 학원도 같이 다닐 정도로 절친이었다. 아기 때부터 엄마끼리도 친해서 두 집안이 같이 여행도 종종 가곤 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친구가 새로운 그룹과 어울리기 시작하더니 나를 비꼬는 농담을 시작한 것이다. 워낙 절친이니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2주 전은 친구가 도를 넘은 농담을 해서 감정이 상했다. 하지만, 눈치 없는 친구는 새로 어울리는 그룹이 웃고 좋아하자 자신이 인기남이라도 된 듯 우쭐해서 더욱 나를 비꼬는 농담을 하는 것이었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쉬는 시간 주먹으로 친구의 배를 날렸다. 나는 태권도 검은띠라 관장님이 늘 주먹을 함부로 사용하면 일반인이 크게 다칠 수도 있다는 말을 까마득히 잊은 채 말이다.

친구는 그대로 양호실로 직행해서 그 다음날 학교도 나오지 않았다. 사실 그날 일을 엄마에게 말한 건 며칠 뒤였다. 학교에서 갑자기 학폭위가 열린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대로 큰일이 나겠다 싶어 엄마에게 그날의 일을 자세히 이야기했다.

담임 선생님에게 불려가서 친구의 부모가 이 사건으로 학폭위를 열어야 한다고 하니 절친끼리 먼저 화해를 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유를 받았다. 사실 친구가 나를 조롱거리로 삼은 것 같아 화가 나서 배를 치긴 했지만, 때린 건 내가 먼저였으니 나도 마음이 좋지 않았다. 결국 친구에게 먼저 사과했다.

다행히 그 친구도 자신도 잘한 건 없는 것 같다며 사과를 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듯했다. 그리고, 엄마에게 이 사실을 말했다. 그런데, 웬걸? 엄마의 반응이 싸늘하다. 이제 그 친구와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는 것이다. 알고 보니 엄마들끼리 서로 전화로 크게 다투고 감정에 금이 간 것이다.

결국 학폭위가 열렸다. 당사자들은 이미 화해했지만, 부모의 감정의 상처 때문에 양쪽 부모가 학폭위에서 누가 더 잘못했는지 따지자는 것이다.

학교폭력 상처받은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부터 시작

일반적으로 변호사는 법률해석에 필요한 이야기만 (주로 사실관계) 듣는 편이다.

하지만, 의뢰인은 다르다. 내가 “억울하기에" 나를 대신해서 변호인이 정의를 실현시켜 주길 원한다. 이 때문에, 우리 법률사무소는 (특히) 학교폭력 사건의 경우 상처받은 이야기를 듣는 것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일단, 감정을 다 털어내고 사실관계를 정리해도 늦지 않는다.

의뢰인도 이렇게 상처받은 이야기를 모두 털어내면 상처가 일부 치유되기도 한다. 이런 과정은 무척 중요하다. 법적 대응을 하려면 감정보다는 이성적인 대응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일 남양주 내에서 벌어진 학폭 사건이라면 같은 지역사회에 있는 '법률사무소 봄'과 상담을 권해 보고 싶다. 법률 서비스는 기본이고, 일단, 억울한 사연이라도 속 시원하게 이야기하면 감정의 상처 일부라도 치유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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