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개요]
언론에 다수 소개된 대법원 2023도7287 사건의 원심
‘2ℓ 페트병’으로 여친 눈 때리고 스토킹
제1심 징역형(의뢰인이 항소심에서 본 변호인으로 변호사 변경)
[본 변호인의 조력]
증거 기록을 상당히 장시간 검토하여, 페트병에 물이 가득차있다는 점이 충분히 증명 되지 않았음에도 이를 제1심 재판부가 손쉽게 인정했음을 발견하고 사실오인의 점을 지적함
오히려 "페트병에 들어 있던 물이 거의 다 배출될 때쯤, 재차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물을 뿌리는 동작을 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피해자의 왼쪽 눈 부위를 페트병 마개 입구로 1회 타격하게 됐을 뿐 수차례 내리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함
그 외 본 변호인이 피해자 직접 만나 위로하고 설득하여 합의 진행함
[결론]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피고인이 생수가 가득 찬 페트병으로 피해자의 눈 부위를 내리쳤다는 점을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물이 가득 차 있지 않은 빈 페트병 자체는 피해자나 제3자가 생명 또는 신체에 위험을 느낄 수 있는 물건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
특수상해 무죄. 상해만 인정
징역형의 집행유예의 제1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300만원 선고.
특수상해의 위험한 물건의 대한 판단은 물건 자체의 성질만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일깨워준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쌍방 상고기각 이후 중요 판결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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