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서 2명의 초등학생을 상대로 중요부위를 꺼내 흔든 사건 | 미성년 대상 성범죄 해결사례 | 로톡
골목길에서 2명의 초등학생을 상대로 중요부위를 꺼내 흔든 사건
해결사례
미성년 대상 성범죄

골목길에서 2명의 초등학생을 상대로 중요부위를 꺼내 흔든 사건 

김현귀 변호사

집행유예 검사항소기각

2****

[해당 사건은 비밀 유지 의무 원칙에 따라 많은 내용이 각색되어 기술​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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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의 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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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 A는 30대 중반의 회사원입니다. 어린 시절 부친으로부터 수년 간 학대를 당해왔고, 그 와중에 모친이 집을 나가버리는 바람에, 제대로 된 부모의 보호없이 성장해왔습니다. 원래 화가가 되기를 희망하였으나 가난한 집안 형편때문에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성인이 되어서는 극심한 우울증을 앓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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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위와 같은 우울증에 수년 간 시달리다가 정말 해서는 안될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골목길을 지나가던 중 매우 충동적으로 모래장난을 치고 있던 여자 초등학생 B에게 다가가 중요부위를 꺼내어 흔든 것입니다. 그 후 현장에서 도주하였으나 부모의 신고로 신원이 특정되어 공연음란 피의자로 입건되었습니다. (사건 1이라 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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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위 사건 1로 수사를 받던 도중 A는 길을 가던 중, 여자 초등학생 C를 발견하였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C를 앞질러서 타인의 집 대문을 열고 들어간 후, C가 지나쳐가자 "잠시만 이리로 와볼래?"f라고 말하여 C를 불렀습니다. C가 뒤돌아보자 A는 또 중요부위를 꺼내어 흔든 후 도주하였습니다. 역시 부모의 신고로 인하여 주거침입, 공연음란 피의자로 입건되었습니다. (사건 2라 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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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실형을 살게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재판단계 도움을 받고자 저를 선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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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 사건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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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속 영장이 청구되거나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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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을 대상으로 한 공연음란의 경우 피해자와 합의를 볼 경우 기소유예도 가능하고, 처벌되어도 300~500사이의 벌금형에 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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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본 사건 피해자 2명은 모두 초등학생입니다. 더하여 수사를 받던 와중에 재범한 것이라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구속영장이 청구되거나, 불구속으로 진행되어도 실형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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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합의가 안될 것이기에, 양형자료 제출에 집중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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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구속이나 실형을 피하기 위해 합의를 보는 것이 급선무일 것입니다. 하지만 피해 여아의 부모들이, 돈 몇백을 받고 피고인을 용서해줄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반대로 수천만원의 합의금을 원하셔도 피고인이 그 돈을 마련하는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합의가 안될 것으로 생각하였기에, 최대한 양형자료 제출에 집중해야 하는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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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법적 조력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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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변호인의견서 제출 - 변호사의 역할 중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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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항상 상담할 떄마다 말씀드리지만 일을 열심히 하는 변호사일수록 의견서에 집중합니다. 무작정 상담받으러 오라거나, 일단 조사받으러 가자고 말한다면, 그건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것입니다. 판사는 결국 변호인의견서 내용을 읽어보고 이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할지, 집행유예를 선고할지,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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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건은 의견서로 아래의 내용들을 주장하였습니다.


1) A는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고, 수사단계부터 일관되게 공소사실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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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는 다시는 공연 음란 행위를 하지 않게 위해서

- 온라인으로 공연음란 폐해 및 재범 방지에 관한 전문 교육을 이수하였음.

- 더하여 정신과에 수개월 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상담 및 약물 치료를 병행하고 있음.

- 본 재판이 끝난 뒤에도 완치될 떄까지 게속하여 내원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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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는 몹시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살아왔음

- A는 초등학생때부터 친부의 무자비한 폭력에 노출되었으며 심지어 모친이 견디다 못해 집을 나가버림.

- 따라서 폭력적인 친부 아래에서 청소년기를 보내왔기에, 부모로부터 정서적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였음

- 위 요소가 A의 내면에 정서적 불안감, 비뚤어진 성인식을 만들어왔으며, 범행의 일부 요인으로 작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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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는 학창시절 그림에 소질이 있어서, 미대로 진학하기를 원하였으나 형편이 되지 않아 좌절함.

- 그때부터 우울증을 더 심하게 앓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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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는 현재의 직장에서 일하며, 다시 연락이 된 친모에게 매달 100만 원의 용돈을 드릴 정도로 효심이 깊은 자임

- A에게 실형이 선고되어버리면, A가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모친이 살아갈 방도가 아예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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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서 2명의 초등학생을 상대로 중요부위를 꺼내 흔든 사건 이미지 1

(A가 다시 재범하지 않을 것임은, 매우 중요한 양형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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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서 2명의 초등학생을 상대로 중요부위를 꺼내 흔든 사건 이미지 2

(A가 2건의 범행 이전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점, 그리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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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매회 재판 기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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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판기일이 직접 동석하여 인정신문, 증거인부, 최후 변론으로 A를 도왔습니다. A의 최후 진술할 내용도 첨삭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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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법적 조력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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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A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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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행히도 재판부는, 2명 피해자 모두와 전혀 합의되지 않았음에도, 의견서 내용을 고려하여 A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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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재판 후 검사가 너무 가볍다고 항소하였으나 이 역시 기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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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서 2명의 초등학생을 상대로 중요부위를 꺼내 흔든 사건 이미지 3

(법정에서 판사가 A를 꾸짖을 정도로 실형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안이었는데, 정말 다행인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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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서 2명의 초등학생을 상대로 중요부위를 꺼내 흔든 사건 이미지 4

(판결 당일 A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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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본 사건의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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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가 저지른 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A는 평생 피해 아동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을 가지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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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비난 가능성이 높은 경우라고 하여도, 변호인의 도움은 필요합니다. 지은 죄에 대해서는 모두 자백하고 반성할 수 있게 해주고, 또 양형 자료를 충실하게 준비하여 선처를 이끌어내는 것은 필요합니다. 본 사건은 그러한 도움을 적극적으로 주어 집행유예를 이끌어낸 사례라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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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진행한 공연음란 사건 중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경우 재범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불법촬영이나 기타 강력 성범죄와 결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두 집행유예와 기소유예로 종결하였습니다. 심지어 그 중에는 이미 공연음란 전과3범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모두 기소유예를 받아낸 이유는 의뢰인의 개인의 인생을 녹여낸 의견서 때문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 기록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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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내용

처분 결과

동종 전과가 이미 2번이나 있었음에도 다시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여성들을 향하여 음란행위를 하다가 체포된 사건

기소유예

이미 길거리에서 여성들의 치마 속을 불법촬영하고 음란행위를 하다가 처벌된 전력이 있음에도, 수년 뒤 다시 길거리에서 여러 명의 여성들을 향해 음란행위를 한 사건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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