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하다보면, 음주운전으로 찾아오시는 의뢰인들이 많아요.
단속에 걸려서, 사고를 내서, 신고를 당해서.. 음주운전에도 다양한 이유들로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음주운전은 재범률이 높아 처벌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초범인 경우에도 ‘에이, 벌금만 내고 말겠지’라는 생각으로 혼자서 아무런 준비없이 경찰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수사관의 의도대로 신문조서를 작성하게 되고 제대로된 양형자료를 만들지 못한다면 벌금이아니라 집행유예가 나올 수 있고, 사안에 따라 실형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그제서야 아차!하고 서둘러 변호사를 찾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상당히 안타까워요. 처음부터 제대로된 대처를 했으면 이렇게까지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을텐데,, 하고요. 하다못해 수사입회 전에 상담만이라도 받고 갔다면 상황이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해요.
음주운전은 실수일지라도 잘못된 선택임이 분명합니다.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게된다면 어떤 큰사고가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그러나 본인의 상황과 반성하고 있는 태도, 정확한 사실관계에 따라서 처벌범위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이를 줄이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의뢰인의 실제사례
A씨는 30대의 평범한 회사원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술을 그렇게 잘 마시지 않는다고 A씨는 말했습니다.
한번 마시게되면 조절을 잘 하지 못해 술주정을 부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술자리를 안가지려고 피해왔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A씨가 이번에 승진을 하게되면서 승진을 축하하는 자리로 회식을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본인이 주인공인 회식자리인지라 A씨는 그 자리를 거절할 수 없어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마신 술이 약 2병정도라고 A씨는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A씨의 주량은 약 1병 반이었는데 주량을 넘기고 말았던 것이었지요.
그렇게 회식을 끝내고 대리를 불러 집으로 갔다면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 할 수도 있었겠지만.. 판단력이 흐려진 A씨는 그만 잘못된 선택을 하고 말았어요.
운전대를 잡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거의 만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인 차를 치어 접촉사고를 내버린 것이었지요.
접촉사고를 당한 상대방이 A씨의 취한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하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2%로 만취상태에 가까웠습니다.
A씨는 이 일이 일어난 바로 다음날 저희사무실을 찾아오셨어요.
후에 상담을 진행하면서 드러난 바로는 음주운전 전적이 2번이나 있었어요.
이번이 3번째 음주운전이 되고만 것이었습니다.
저는 상담을 진행하며 A씨에게 현 상태의 심각성을 알려주었습니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실형이 나올 수 있다, 이미 전적도 있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A씨또한 그날의 행동을 매우 후회하며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는 절대 그런일 없을거라며 뉘우치는 태도를 보여주었어요.
저는 A씨의 경찰조사에 동행하고 접촉사고 피해자와 합의를 진행하면서 각종 양형자료를 준비했습니다.
A씨도 양형자료를 모으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음주 교육을 꾸준히 들으러다니고, 상담까지 받아가며 처벌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결과로 A씨는 집행유예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음주운전, 결코 가벼운 범죄가 아닙니다.
뉴스나 언론에서도 굉장히 많은 음주운전 사고를 보도하고 언급하고 있어요.
그에따라 수사기관과 법원까지도 엄중히 처벌하려 하고 있고요.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음주운전을 했다가는 언제 어디서 사고가 일어날지 몰라요.
마치 시한폭탄과도 같습니다.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방법이겠지만, 혹시라도 이미 음주운전을 하고 적발된 경우라면, 서둘러 변호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해결하려면 그 준비가 만만치 않아요. 조사를 받는것도 혼자서 간다면 절로 위축이 되어 자기자신을 방어하기 힘듭니다.
음주운전으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편하게 연락주세요.
선임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상담으로도 대비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알려드리고 있으니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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