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폭행] 말다툼 후 허위 신고, 억울함을 벗은 무죄 판결
[운전자 폭행] 말다툼 후 허위 신고, 억울함을 벗은 무죄 판결
해결사례
폭행/협박/상해 일반형사일반/기타범죄

[운전자 폭행] 말다툼 후 허위 신고, 억울함을 벗은 무죄 판결 

천준영 변호사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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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문이 아닌 법원전자소송사이트 열람으로 대체합니다.

"횡단보도 건너던 중 정차 시비로 '운전자 폭행(특가법)' 허위 기소… 면밀한 CCTV 입증으로 '전부 무죄'를 선고받다"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한강 천준영 변호사입니다.

오늘은 횡단보도 앞에서 운전자와 시비가 붙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운전자폭행등) 혐의로 기소되어 자칫 무거운 처벌을 받을 뻔했으나, 철저한 현장 CCTV 영상 분석과 법리적 주장을 통해 '전부 무죄'를 받아낸 성공 사례를 소개해 드립니다.

운전 중인 사람을 폭행하는 행위는 일반 폭행과 달리 도로 위의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취급되어 '특가법'이 적용되어 대단히 엄중하게 처벌받습니다. 특히 상대 운전자가 "차량으로 다가와 나를 폭행했다"고 일방적인 진술을 하고, 피고인이 차량에 접근하는 모습이 찍힌 정황 증거가 존재한다면 수사기관과 재판부는 가해자로 예단하기 쉽습니다. 이번 사건은 CCTV의 허점을 노린 상대방 진술의 허구성을 명백히 밝혀내어 억울함을 완벽하게 벗은 사례입니다.


1. 사건의 내용

피고인(의뢰인)은 보행자 신호에 맞추어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정지선을 넘어 횡단보도 구역에 바짝 붙여 정차한 차량으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에 피고인은 차량 쪽으로 접근하여 운전자에게 부적절한 정차 행위에 대해 구두로 거세게 항의하였습니다. 그러나 상대 운전자는 피고인이 단순히 항의한 것을 넘어 자신을 폭행했다며 허위 고소하였고, 검찰은 이를 운행 중인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폭행으로 판단하여 특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였습니다.

2. 피고인(의뢰인)의 입장

의뢰인은 잘못된 정차에 대해 시민으로서 정당한 항의를 표명했을 뿐, 운전자의 신체에 물리적인 위해를 가하거나 폭행을 행사한 사실이 전혀 없었습니다. 접촉조차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려 특가법이라는 무거운 죄책을 지게 되자, 억울함과 동시에 법적 처벌에 대한 극심한 공포심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3. 변호인의 조력과 치열한 변론

변호인은 검사가 제출한 유일한 객관적 증거인 현장 CCTV 영상과 상대방 진술의 모순점을 깨뜨리기 위해 증거를 분석하고 피고인의 특가법상 폭행행위가 없음을 변소했습니다.

  • 사실관계 및 법리적 변소 (CCTV 영상의 정밀 분석):
    검찰 측은 CCTV 화면에 피고인이 차량에 바짝 접근하는 모습이 찍힌 점을 들어 공소사실을 압박했습니다. 이에 변호인은 영상의 각 프레임을 세밀히 분석하여 "피고인이 차량 도어 및 운전자 유리에 접근하여 말로 항의하는 모습만 확인될 뿐, 물리적인 타격이나 유리창 안으로 손을 집어넣는 등 폭행으로 볼 수 있는 어떠한 직접적인 행동도 촬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입증했습니다.

  • 정황 상황의 허구성 탄핵:
    당시 사건 직후 운전자의 행동, 차량의 움직임, 주변 목격자들의 동선 등 전후 정황 상황을 전수 조사했습니다. 만약 실제로 폭행이 존재했다면 발생했어야 할 운전자의 즉각적인 방어 행동이나 신체적 반응이 결여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검사의 공소사실은 직접 증거가 아닌 '폭행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정황 추측에 불과함을 강력히 변소했습니다.

4. 법원의 판단

재판부는 변호인의 변소를 전적으로 수용하였습니다.
법원은 검사가 제출한 정황 증거 및 피해자의 진술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범죄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피고인에게 '전부 무죄'를 선고하였습니다.

5. 이번 판결이 가지는 유의미한 시사점

상대방과 시비가 붙어 상대 차량에 접근했다는 정황만으로도 수사기관이 '운전자 폭행'이라는 중범죄의 올가미를 씌울 수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치밀한 증거 조작 방어와 법리적 변소가 있다면 무고함을 밝혀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판결입니다. 영상에 찍힌 '접근 행위'라는 불리한 정황만으로는 범죄행위가 합리적 의심없이 증명되지 않았기에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무죄를 선고받을 수 있었던 사건입니다.

6. 관련 규정 및 참고사항

  •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10 (운행 중인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폭행 등의 가중처벌): 운행 중인 자동차의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이는 승객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일반 폭행보다 엄벌하는 규정입니다.

  • 형사소송법 제325조 (무죄의 판결): 피고사건이 범죄로 되지 아니하거나 범죄사실의 증명이 없는 때에는 판결로써 무죄를 선고합니다.


다툼 후에, 악의적인 이유로 상대방을 허위로 고소하는 사건은 생각보다 흔합니다. 이러한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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