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소송을 고민하는 분들은 사진과 대화가 많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로는 자료의 양보다, 그 자료가 무엇을 보여주는지가 먼저입니다.
상간소송 증거에서 먼저 확인할 두 가지
1.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자료
두 사람 사이에 부부 사이의 신뢰를 깨뜨리는 관계가 있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2. 상대방이 배우자의 혼인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자료
부정행위가 의심되더라도 상대방이 기혼 사실을 몰랐다고 다투면, 그 부분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대화 속에서 배우자와 자녀, 집, 결혼생활을 알고 있었다는 내용이 드러나는지 살펴보세요.
자주 가져오지만 설명이 더 필요한 자료
차량이 숙박업소 근처에 있었다는 사실, 숙박업소 결제 내역, 잦은 통화 기록만으로는 각각 다른 해석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같은 직장이라 업무 연락일 수 있고, 결제 내역은 혼자 방문한 기록일 수도 있습니다. 자료를 모을 때에는 ‘이 자료가 누구와 무엇을 증명하는가’를 함께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명확한 한 줄이 자료 열 개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
대화 한 줄에 부정행위를 전제로 한 내용과 배우자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함께 담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자료가 많아도 핵심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 별도의 추측을 덧붙여야 한다면 힘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 가진 자료를 이렇게 정리하세요
대화·사진·통화·블랙박스·CCTV 등 자료의 출처와 취득 시점을 적고, 원본은 별도로 보관하세요.
상대방의 계정이나 기기에 무단으로 접근하는 방식은 피하고, 이미 적법하게 확보한 자료를 중심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상간소송 증거는 많이 모으는 것보다, 두 가지 핵심 사실과 연결되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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