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각색/축약한 내용입니다.
* 보다 자세한 사건 해설과 실제 판결문 등은 <법무법인 심앤이 성범죄피해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과
검찰은 심앤이의 주장을 받아들여 벌금형이 아닌 정식 기소 처분을 내렸고, 가해자는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는 비율은 약 10%에 불과하고, 받아들여져도 모욕죄는 대부분 벌금형 선에서 마무리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사례는 불송치 결정의 오류를 정확히 짚어낸 데 그치지 않고, 죄의 무게에 맞는 처분을 끝까지 설득해낸 심앤이의 집요함 덕분에 정식 기소까지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본 사건의 구체적인 법리적 대응 절차 및 실제 사건 결과 문서는 여군이 부대 내 용사에게 성희롱 모욕 피해 입은 사건, 불송치 이의신청 성공 후 기소까지 받아낸 사례 | 법무법인 심앤이 성범죄피해자전담센터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건 내용
의뢰인은 중위로, 부대 내 소대를 지휘하는 여군 지휘관입니다. 가해자는 같은 부대 용사로, 여군 간부들을 성적으로 품평하며 순위를 매기는 발언을 반복했고, 의뢰인을 겨냥한 노골적인 성적 비하 발언도 여러 차례 했습니다. 의뢰인은 동료 간부를 통해 이 사실을 우연히 전해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부대는 성희롱으로 인정해 징계했지만, 경찰은 "가벼운 농담"으로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의뢰인은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불송치 이의신청을 결심하고 심앤이를 찾아오셨습니다.
심앤이의 역할
법무법인 심앤이는 정보공개청구로 불송치 결정서를 확보해 핵심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경찰은 발언 장소가 공개된 곳이 아니고 사적인 대화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불송치했지만, 심앤이는 ①흡연장도 공연성이 인정되는 개방된 장소라는 점, ②부대 징계 자체가 발언 전파의 증거라는 점, ③반복적·조직적인 성적 대상화 발언이었다는 점, ④주변 용사들조차 불쾌해했던 만큼 모욕죄 구성요건을 충족한다는 점을 논리적으로 반박했습니다.
검찰은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보완수사를 요구했고, 경찰은 기존 판단을 뒤집어 모욕 혐의를 인정, 사건을 송치했습니다. 이후 심앤이는 벌금형으로 끝나기 쉬운 모욕죄 사건임에도 멈추지 않고, 피해자 변호사 의견서를 제출해 군 조직 특성상 정식 재판이 필요하다고 검찰을 설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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