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사건에서 가해자가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면, 사건은 재판으로 넘어가고 피해자는 법정에 증인으로 서게 됩니다.
수치심과 두려움을 억누르며 어렵게 신고를 하고 수사 과정까지 견뎌냈는데, 자신의 범죄를 전면 부인하는 가해자를 마주하고 그날의 일을 또다시 진술해야 하는 것입니다.
피하고 싶었던 상황을 다시 마주해야 한다는 사실에 많은 피해자가 극심한 공포를 느낍니다.
가해자 측 변호인이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가지는 않을까, 긴장해서 말을 제대로 못 했다가 사건이 뒤집히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
하지만 불안할수록 더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증인신문은 사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고, 준비한 만큼 결과가 달라지는 절차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범죄 피해자 증인신문 대비 요령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1. 증인신문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판단하는 절차입니다
⚠️성범죄 사건은 은폐된 공간에서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의 진술이 중요한 증거로 다뤄지곤 합니다.
그래서 가해자가 혐의를 부인하면 재판은 결국 피해자의 진술을 믿을 수 있는지를 두고 다투게 됩니다.
🚨
증인신문은 바로 이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따지는 절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인신문에서는 먼저 검사가 질문하는 주신문을 진행하고, 이어 피고인 측 변호인이 질문하는 반대신문이 이루어집니다.
이후 검사가 반대신문에서 제기된 의문점에 답변할 수 있고, 필요시 재판부가 직권으로 보충신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
피고인 측 변호인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수사 단계에서 피해자가 했던 진술과 조금이라도 다른 부분이 있으면 그 지점을 집요하게 파고들곤 합니다.
☑️'피해자답지 않다'는 논리로 압박하는 상황도 흔합니다.
성범죄 피해자 증인신문 대비 요령으로 이런 점을 미리 알아두어야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기존 진술을 확인하고 기억과 추측을 구분해야 합니다
📌성범죄 피해자 증인신문 대비 요령 중 중요한 것 하나가 바로 기존 진술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경찰과 검찰에서 진술한 내용을 다시 정리해 법정에서의 답변이 그와 어긋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증인신문 단계에서 법정 진술이 이전과 달라지면 그 자체로 신빙성이 의심받을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억나는 부분과 ✔️기억나지 않는 부분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특히 술자리에서 벌어진 사건처럼 기억이 온전하지 않은 경우, 모르는 부분을 억지로 추측해 메우려 하면 오히려 모순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기억나지 않는 부분은 솔직하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만약 질문이 길거나 모호하면 다시 한번 정확히 말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묻지 않은 내용까지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감정에 휘말리지 않으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가해자 측은 일부러 도발적인 질문을 던져 피해자를 흥분시키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 휘말리지 말고 차분하게 사실만 진술하는 편이 좋습니다.
3. 차폐시설과 신뢰관계인 동석 등 보호조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성폭력처벌법 제27조에 따르면 피해자는 형사절차상 입을 수 있는 피해를 방어하고 법률적 조력을 받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 변호사는 증인신문 기일에 함께 출석해 피해자의 옆을 지키고, 가해자 측이 정당한 방어권의 범위를 넘어 2차 가해에 해당하거나 모욕적인 질문을 할 때 그 자리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다만 이러한 보호 장치들은 재판부가 알아서 마련해 주는 것이 아니라 신청해야 적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인신문 기일 전에 미리 변호사를 선임해 차폐시설이나 신뢰관계인 동석 등을 함께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예상 질문과 답변을 미리 점검해 차분히 대비해야 합니다
⚠️성범죄 피해자 대리 변호사로서 가장 안타까운 부분은, 피해자가 성범죄 피해자 증인신문 대비 요령을 전혀 몰라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은 채 홀로 법정에 서게 되는 경우를 종종 마주친다는 점입니다.
저는 피해자 증인 신문을 철저하게 대비하고 증인 신문 기일에 참석하는 과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상 질문을 함께 점검하고, 기존 진술과의 일관성이 있는지 확인하며, 신문 기일에는 피해자 옆에서 부당한 질문에 이의 제기하는 등 도움을 드립니다.
✅
증인신문에서 어떻게 진술하고 어떻게 방어하느냐에 따라 사건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지금 증인신문을 앞두고 두려우시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충분히 대비한다면 법정은 진실을 더욱 분명하게 전달하는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무서워하지 마시고, 변호사와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 copyright 2026. 법무법인 안양 허유영 변호사 All rights reserved.
업로드된 내용 전문과 이미지 파일 등 일체의 콘텐츠는 허유영 변호사의 독자적인 표현물로써,
그 전체 또는 일부를 무단으로 복사, 재배포하거나 자신의 이름으로 게시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합니다.
.png?type=w1)
로톡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콘텐츠 내용에 대한 무단 복제 및 전재를 금지하며, 위반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