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설 전문 신지수 변호사입니다.
금천구 시흥동 817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습니다. 약 3만㎡ 부지에 12개동 817세대가 들어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입니다. 사업에 동의하지 않으셨거나 분양신청을 하지 않으신 소유자분들께서는 매도청구소송에 따른 보상금액을 미리 점검하실 필요가 있는 시점입니다.
1. 시흥동 817번지 가로주택, 사업 개요
2. 대규모 가로주택, 보상금 다툼의 규모도 그만큼 큽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일반적으로 1천~7천㎡ 부지의 소규모 단지가 대부분인데, 시흥동 817번지는 3만㎡, 817세대, 35층 12개동이라는 사실상 중규모 재개발에 가까운 규모입니다. 사업의 규모가 클수록 조합 측이 동원할 수 있는 법률·감정 리소스도 크고, 그만큼 시가 산정에서 다투어야 할 항목도 광범위해질 수도 있습니다.
매도청구가 진행될 경우 결정될 보상금액의 크기가 소유자님 재산권 보호의 핵심 변수가 되는 것은, 단지 규모가 큰 사업일수록 더 두드러집니다.
3. 시흥동 817번지의 시가, 이 두 가지가 결정합니다
매도청구소송에서 법원이 결정할 시가는, 단순한 현재 시세가 아닌 ‘대규모 가로주택 사업으로 발생할 개발이익이 반영된 가격’입니다. 시흥동 817번지 단지의 경우 다음 두 변수가 시가 감정의 핵심 쟁점이 됩니다.
① 일반분양·공공임대 혼합 구성의 사업가치: 전체 817세대 중 일반분양분 273세대 외에 공공임대분 218세대가 함께 공급됩니다. 일반분양 수익뿐 아니라 공공임대 인수에 따른 사업비 회수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되어야 하므로, 단편적인 분양수익 추정만으로는 시가가 제대로 산정되기 어렵습니다.
② 금천구청역 권역 인프라 호재의 객관적 반영: 1호선 금천구청역 권역은 신안산선 개통, 안양천 정비 등 여러 호재가 이어지는 지역이며, 35층 12개동 신축 단지가 들어선다는 사실 자체가 권역 가치를 끌어올리는 요소입니다. 이러한 인프라 호재가 비교사례 선정과 분양가 추정에 충분히 반영되어야 합니다.
4. 대규모 사업일수록 변호사의 분석 깊이가 보상금을 가른다
최근 저희 법인에서는 매도청구소송에서 조합 감정가보다 16% 증액된 보상을 이끌어낸 사례가 있습니다.
이런 규모의 단지는 조합 측에서도 이미 회계법인·감정평가법인 등 외부 전문가를 동원해 사업성 자료를 정리해두기 마련입니다. 그 자료들이 시가 감정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에, 소유자님 입장에서 처음부터 객관적 반박 근거를 가지고 시작하지 않으면 결과가 한쪽으로 쏠리기 쉽습니다. 회답 단계 이전에 자료를 점검해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조합 측이 준비해온 자료에 맞설 수 있는 사업성 재분석과 비교사례 정리는 신지수 변호사가 책임지고 풀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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