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보호재판] 보호처분 변경신청 기각(소년원 송치 방어)
[소년보호재판] 보호처분 변경신청 기각(소년원 송치 방어)
해결사례
소년범죄/학교폭력

[소년보호재판] 보호처분 변경신청 기각(소년원 송치 방어) 

백선경 변호사

보호처분변경신청 기각

1. 사건개요

소년보호재판을 통해 기존에 4호(단기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던 의뢰인 학생이 보호관찰 기간 중 가출, 자퇴(검정고시 미응시), 유흥업소 근무, 보호관찰소 면담 불출석 및 수십 건의 반복적인 재비행을 저질렀습니다. 특히 비행을 말리는 부모님을 폭행하여 '존속폭행'으로 추가적인 보호처분까지 받은 상태였습니다.

이에 관할 보호관찰소는 가정 내 선도 및 보호관찰만으로는 교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법원에 가장 무거운 시설 격리 조치인 10호 처분(소년원 송치 2년)으로 처분을 변경해달라는 '보호처분 변경신청'을 청구했습니다.

2. 변호사의 대응 및 조력

  • 유리한 정상 및 정상참작 분석 : 보호관찰소에서 제출한 보호처분변경신청서를 신속하게 확보하여 가출, 면담 불출석, 존속폭행 등 불리하게 작용하는 사유들을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사안이 매우 악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부모님과의 심층 면담을 통해 기존 처분을 유지해야 하거나 시설 송치만큼은 면해야 하는 법리적·환경적 유리한 지점들을 샅샅이 찾아냈습니다.

  • 체계적인 조사 및 재판 대비 : 재판부에 의견서를 제출하는 동시에, 학생이 소년분류심사원에 위탁되어 조사를 받는 과정과 부모님이 법원 조사를 받는 과정에 대해 세심한 면담 지침을 제공하였습니다.

3. 사건의 결과

보호관찰소에서 강력하게 10호 소년원 송치 의견을 냈고 실제로 변경신청 청구는 인용(시설 송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소년원 행이 기정사실화된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출된 의견서 내용을 재판부가 전격 수용하면서, 법원은 보호관찰소의 보호처분변경신청 청구를 최종 기각했습니다. 이로써 학생은 소년원에 가지 않고 기존의 4호 보호관찰 처분을 그대로 유지하며 가정으로 복귀하는 이례적인 선처를 받았습니다.

4. 사건의 특징

  • 보호처분 변경신청의 위험성 : 4호, 5호 등 가정 내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소년이 준수사항(외출제한, 면담 참석 등)을 위반하거나 재비행을 저지르면, 보호관찰소의 청구에 의해 재판 없이 곧바로 소년원 등 시설로 격리되는 '보호처분 변경' 절차가 진행됩니다.

  • 신속한 서면 대응 및 심사원 조사 방어의 필요성 : 변경신청 사건(사건번호 푸초 사건)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분류심사원 위탁 기간 내 소년의 태도가 결과에 직결되므로, 청구 직후 즉시 소년사건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신속하게 반박 의견서를 제출하고 조사를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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