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났을 때 꼭 해야 할 5가지 행동
교통사고 났을 때 꼭 해야 할 5가지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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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도주

교통사고 났을 때 꼭 해야 할 5가지 행동 

장휘일 변호사

갑자기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고 직후의 대처 방법이 이후 보상과 법적 책임에 큰 영향을 줍니다. 교통사고 발생 시 반드시 해야 할 5가지 행동을 알아보겠습니다.

■ 1. 즉시 차량 정차 후 안전 확보

사고가 나면 즉시 차량을 정차하고, 비상등을 켜야 합니다. 도로 한가운데에 서 있으면 2차 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드레일 밖 또는 갓길로 이동하여 안전삼각대를 설치하세요. 사고 후 도주하면 도주치상죄(특정범죄 가중처벌법)로 가중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 2. 부상자 확인 및 119 신고

부상자가 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합니다. 부상자를 함부로 이동시키면 추가 손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전문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부상자가 없어도 중대한 피해가 있는 경우 112에 신고해야 합니다.

■ 3. 사고 현장 사진·영상 촬영

현장을 정리하기 전에 반드시 차량의 파손 부위, 스키드마크, 신호등, 도로 상황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두어야 합니다. 이 증거가 과실 비율 다툼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블랙박스 영상도 즉시 확보하세요.

■ 4. 인적사항 교환 및 보험사 신고

상대방 운전자와 이름, 연락처, 차량번호, 보험사 정보를 교환합니다. 이후 자신의 보험사에 사고를 접수하고, 상대방 보험사에도 알리세요. 합의를 먼저 하기보다는 보험사를 통해 처리하는 것이 추후 분쟁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 5. 즉시 합의는 금물

부상 여부는 사고 직후보다 수일 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별일 없다"며 즉시 합의하면 나중에 통증이 생겨도 추가 보상을 받기 어렵습니다. 치료가 종결된 후 합의하는 것이 원칙이며, 합의 전에 반드시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교통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평소에 대처 방법을 숙지해두면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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