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이루리 변호사입니다.

저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우먼센스>에 정기적으로 법률 칼럼을 기고하며,
사회적 이슈와 우리 일상 속 분쟁 문제를 중심으로
“몰라서 인생이 흔들리는 법”을 쉽고 현실적으로 풀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먼센스>에 실린 「“낳았다고 다 부모인가요?” 올해 상속 룰이 바뀐다」 칼럼을 바탕으로,
2026년 1월 1일 전면 시행되는 ‘구하라법’의 실체
이제는 부모뿐만 아니라 자녀·배우자도 상속권 박탈 대상?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박탈되겠지?”라는 오해의 핵심
반드시 알아야 할 상속법 개정안과 현실적인 대응 전략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본 글은 일반적인 법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사안에 따라 적용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모의 자격, 법은 어떻게 판단할까요?”
법은 ‘혈연’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적인 상속을 보장하지 않는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가족 간의 갈등이 깊어질 때마다 상속인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이 있습니다.
“평생 연락도 없던 부모(자녀)가 재산을 가져가는 게 맞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 하나입니다.
👉가족으로서의 ‘도리’를 다했는가
단순히 피가 섞였다는 사실이 아니라, 부양의무를 이행했는지와 같은 ‘요건’을 법이 직접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① “부양 안 했으니 자동으로 상속권이 없어지나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이번 구하라법(상속권 상실 제도)은 국가가 알아서 처리해 주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
부양의무의 중대한 위반이나 부당한 대우가 있었을 것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절차가 있습니다.
🌟 가정법원에 ‘상속권 상실 선고’를 직접 청구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부모가 돌보지 않았다는 객관적 증거, 학대나 부당한 대우에 대한 기록,
부양의무를 저버린 기간의 구체성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이게 없으면 법적으로 상속권을 박탈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아래는 주의해야 합니다.
단순한 성격 차이로 인한 불화
일시적인 연락 두절
감정적인 서운함만으로는 부족함
“법이 알아서 나쁜 부모를 걸러주겠지”
→ 이 생각이 가장 위험합니다. 청구하지 않으면 권리는 보호받지 못합니다.
② 이제는 ‘나쁜 부모’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 법 개정으로 인해 상속권 상실 대상이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 자녀(직계비속)와 배우자 등 모든 상속인 포함
즉, 이제는 부모에게만 적용되는 특수 사례가 아닙니다.
자녀가 부모를 부양하지 않은 경우
배우자가 배우자로서의 도리를 저버린 경우
→ 모두 상속권 상실 청구 대상이 됩니다.
효도 계약 위반, 악의적인 유기, 가정 폭력 및 범죄 행위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법적으로 상속인의 자격을 박탈할 근거가 생깁니다.
“자녀니까 무조건 주겠지” → 이제는 자녀의 도리를 다해야 상속도 정당화됩니다.
③ “이미 돌아가셨는데, 지금 청구할 수 있나요?”
여기서 가장 큰 오해가 발생합니다.
법이 2026년에 시행된다고 해서 그 전 사건은 모두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는 소급 적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2026년 1월 1일 이전 사망했더라도 현재 상속 재산 분할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소송이나 협의가 진행 중인 건
즉, “법 시행 전에 돌아가셨으니 끝났다”는 틀릴 수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포기가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상속 절차와의 법적 연결성 검토입니다.
이 검토 없이 합의해주면 나중에 후회해도 되돌릴 수 없습니다.
④ “효도와 부양”, 이제는 기록이 증거입니다
실무상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포인트입니다.
“제가 평생 간병하고 병원비 다 냈는데, 나타나지도 않던 형제가 똑같이 나눠 갖자고 합니다.”
이 억울함, 기록이 없으면 보호받기 힘듭니다.
간병비 및 병원비 결제 내역
부양을 위해 지출한 금융 자료
생전 돌봄에 대한 구체적인 동행 기록 및 메시지
결론은 명확합니다.
‘마음’은 법정에서 증거가 되지 않습니다.
상속 분쟁을 대비한다면, 다음과 같은 이 3가지를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기여분을 증명할 자료 확보
유언장이나 신탁 제도의 활용
상속권 상실 요건에 부합하는지 미리 검토

[제공 : 우먼센스]
💡이루리의 핵심 체크포인트
✔ 상속인이 부양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했는지 사실관계 파악
✔ 2026년 시행 전이라도 진행 중인 상속 분쟁이 있는지 확인
✔ 병원비, 간병비 등 부양 입증을 위한 ‘기록의 습관화’
✔ 상속권 상실 선고 청구 가능 여부 법리 검토
✔ 전문가와 상담하여 유언장 및 생전 설계 진행
⚖️이루리의 한 줄 코멘트
“도리를 다하지 않은 이의 상속권, 이제는 법이 묻습니다.”
상속은 단순히 재산을 나누는 과정이 아닙니다.
고인의 뜻을 기리는 과정
헌신한 유가족의 권리 보호
무임소승차를 막는 법적 정의
지금 필요한 것은 서운함이 아니라, 기록·입증·청구까지 이어지는 법률적 설계입니다.
2026년의 변화, 준비된 만큼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이루리 법률사무소는 상속권 상실 청구, 기여분 분쟁 등
사건의 단계에 맞는 현실적이고 책임 있는 법률 조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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