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ㆍ명예훼손] 학부모의 공개적 발언 학폭위까지…법적문제될까?
[형사ㆍ명예훼손] 학부모의 공개적 발언 학폭위까지…법적문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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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모욕 일반

[형사ㆍ명예훼손] 학부모의 공개적 발언 학폭위까지…법적문제될까? 

김동훈 변호사

안녕하세요. 클리어 법률사무소입니다.

학교폭력 문제로 상담을 요청하시는 분들 중에는 실제 아이의 잘못 여부와는 별개로, 학부모 간의 말 한마디가 사건을 과도하게 키워 아이에게 큰 상처를 남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소규모 학교나 학년별·반별로 학부모 관계가 밀접한 환경에서는

한 번의 발언이 소문으로 번져 아이의 명예와 학교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오늘은 학부모 모임 자리에서 나온 발언을 계기로 자녀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신고된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이러한 상황에서 명예훼손이 성립할 수 있는지, 그리고 부모로서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살펴보겠습니다.


🧩 실제 사례로 보는 상황 정리

의뢰인 A씨의 자녀는 초등학교 단일 학급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학교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자녀가 고학년이 된 직후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 비공식적인 학부모 모임이 열렸고,

의뢰인은 개인 사정으로 해당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다른 학부모인 B씨가 과거(전년도)에 있었던 자녀 관련 일을 언급하며 험담성 발언을 한 것으로 보였고, 이후 해당 모임에 참석했던 또 다른 학부모가 의뢰인에게 직접 연락을 취한 뒤 학교폭력 신고로 이어졌습니다.

담임교사는 “학교폭력으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입장이었으나, 일부 학부모의 강한 주장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가 열렸고, 결과적으로

  • 아이와 보호자가 학교에 출석해 사과했고

  • 조치는 서면사과에 그쳤으며

  • 생활기록부 기재 후 졸업 시 삭제되는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아이의 잘못에 대해서는 책임을 다했지만, 의뢰인은 “이미 끝난 일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언급하여

학부모들 사이에 아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만든 행위가 법적으로 문제 되지 않는지”를 상담하셨습니다.

✅이 게시물의 모든 사실관계는 특정, 식별이 불가하도록 각색, 변경되었습니다.


Q1. “학부모 몇 명이 모인 자리여도 명예훼손이 될 수 있나요?”

✔️네, 충분히 성립할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죄에서 중요한 기준은 ‘사람 수’가 아니라 공연성입니다.

비록

  • 4~5명 정도의 소수 모임이라 하더라도

  • 그 발언이 다른 학부모들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면

법원은 공연성을 인정합니다.

특히 한 반이 그대로 올라가는 소규모 학교 환경에서는 학부모 간 소문 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보아

공연성이 더욱 쉽게 인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Q2. “사실을 말했어도 명예훼손이 되나요?”

✔️진실이어도 처벌될 수 있습니다.

형법상 명예훼손은 허위 사실뿐 아니라, 진실한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 목적이 공공의 이익이 아니라 비방에 있다면 처벌 대상이 됩니다.

이미 학교 차원에서 처리된 사안이고, 아이가 사과까지 마친 상황임에도 이를 다시 꺼내

학부모들 사이에서 험담한 행위라면 비방의 목적이 인정될 여지가 충분합니다.


Q3. “학폭위가 열렸는데, 명예훼손 주장이 의미가 있을까요?”

✔️오히려 중요합니다.

학폭위 개최 여부와 명예훼손 성립 여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오히려 공개적 발언 → 학부모 인식 악화 → 과도한 문제 제기 → 학폭위 개최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면

해당 발언이 아이와 부모에게 현실적인 불이익을 초래했음을 입증하는 정황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Q4. “어떤 증거가 있으면 도움이 될까요?”

✔️전파 구조를 보여주는 증거가 핵심입니다.

다음과 같은 자료가 중요합니다.

  • 학부모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들의 진술

  • 모임 이후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역

  • 발언 내용의 범위와 취지를 알 수 있는 자료

특히 “누가, 어떤 자리에서, 어떤 취지로 말했다”는 구조가 정리된다면 형사 고소에 매우 유리합니다.


Q5. “실제로 고소하면 합의금도 가능한가요?”

✔️아이 관련 사건일수록 합의 가능성은 높습니다.

자녀가 연루된 형사 사건의 경우 가해자 역시 사회적 비난, 아이들 사이에서의 관계 악화를 우려해

처벌 경감이나 사건 종결을 위해 합의를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입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형사 합의금을 현실적으로 보상받는 방향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아이의 잘못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되, 그 이후의 과도한 낙인과 소문까지 감내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저희 클리어 법률사무소는

✔️ 학교폭력·아동 명예훼손 사안에 대한 신중하고 단호한 대응

✔️ 감정적 대응이 아닌 법적으로 유효한 증거 구조화

✔️ 아이의 학교생활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전략 설계

를 통해 아이를 보호하면서도 필요한 조치는 정확히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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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책임은 분명히 묻는 방향으로 상담해드립니다.

부모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아이를 지키는 일, 전문가가 함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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