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심입니다.
이혼소송을 진행하다 보면
상대방이 과장되거나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서면에 적어 제출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럴 때 이런 고민이 생깁니다.
“저 말이 사실이 아닌데, 하나하나 다 반박해야 하나요?”
“가만히 있으면 인정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혼소송에서의 대응은
감정이 아니라 전략의 문제입니다.
모든 주장에 대응하는 것이 오히려 불리할 수 있습니다
이혼소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판사가 어떤 사실을 ‘쟁점’으로 보느냐입니다.
상대방이 아무리 많은 이야기를 적어내더라도
판결에 영향을 주는 핵심 내용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안일을 소홀히 했다
성격이 까다로웠다
말투가 차가웠다
이런 주장들은 듣기에 불쾌할 수 있지만
법원이 이혼 여부, 재산분할, 양육권 판단에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요소는 아닙니다.
이런 부분까지 모두 반박하다 보면
오히려 핵심 쟁점이 흐려지고
감정 다툼처럼 보일 위험이 있습니다.
반드시 반박해야 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반대로, 다음과 같은 내용은
반드시 명확히 정리하고 반박해야 합니다.
폭행, 외도, 방임 등 이혼 사유로 이어질 수 있는 주장
재산 형성과 관련된 사실 왜곡
양육 능력과 관련된 허위 주장
형사 문제로 확대될 수 있는 내용
이런 부분은 침묵하면
재판부가 사실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어
전략적인 반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반론은 ‘감정’이 아니라 ‘자료’로 해야 합니다
반박할 때 중요한 것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자료로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것입니다.
카카오톡 대화
계좌 이체 내역
사진, 녹취, 문자
생활비 분담 자료
이런 자료를 통해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재판부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감정적인 표현이 많을수록
오히려 설득력은 떨어집니다.
혼자 대응하면 방향을 잘못 잡기 쉽습니다
많은 분들이 상대방의 주장에 분노해
직접 반박서를 작성하다가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과도하게 집중하거나
불리하게 해석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혼소송은 말싸움이 아니라
쟁점 정리와 입증의 과정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반박하고,
무엇은 굳이 건드리지 않아도 되는지
선별하는 작업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치며
상대방의 말이 억울하다고 해서
모든 주장에 대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혼소송에서는
‘많이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핵심을 정확히 짚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어떤 부분을 반박해야 하고
어떤 부분은 전략적으로 넘어가야 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심은 이혼소송 과정에서
쟁점을 선별하고, 필요한 반론만 정리해
유리한 흐름을 만드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상대방 주장 때문에 혼란스럽다면
온라인 상담을 통해 현재 상황을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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