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 소년법, 보호관찰에서 소년원 송치 처분
안녕하세요. 법률사무소 한샘, 변호사 서한샘입니다.
청소년 보호관찰 중 출석요구 불응은 감독 실패와 재범 위험을 높여 더 강한 처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땐 변명보다는 해결책과 실행 계획을 함께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법률사무소 한샘이 겪은 그 사례에 대해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사건개요
의뢰인은 청소년 시절 야건건조물 침입 절도 등으로 소년부 심판을 받았고, 장기 보호관찰(5호) 처분을 받아 보호관찰을 이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호관찰 기간 중 보호관찰소의 출석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하고, 생활이 흐트러지면서 준수 사항 위반이 반복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추가 문제(재범 정황 포함)까지 더해지며 보호관찰소가 "이대로는 위험하다"라는 취지로 보호처분 변경 신청을 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A 군은 단기 소년원 송치(9호)로 변경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한샘의 대응
이 사건에서 핵심은 "불응 = 의지가 없다" 라는 인식을 깨는 것이었습니다.
1) 가정환경. 생활 사정("방치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였다")
의뢰인은 이혼가정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웠고, 학교 이후 배달 일을 하며 생계를 책임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출석요구 불응이 "무시"가 아니라 생활이 무너진 결과라는 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2) 현재의 삶이 만들어진 점("사회 안에서 바로잡을 기반이 있다")
의뢰인은 현재 직장에서 역할을 맡아 일하고 있었고, 생활을 다시 정비하려는 의지가 확인되었습니다.
즉, 지금 시점에서의 목표는 "처벌 강화"가 아니라 사회 안에서 재정착을 성공시키는 것이라는 논리를 세웠습니다.
3) 반성의 진정성(말보다 "태도 + 계획")
반성문 같은 '문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보호관찰 이행 계획(출석, 연락, 생활패턴)
재범 방지 약속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루틴
보호자/주변인의 협조 방식처럼 재발을 막는 구조를 보여주는 게 핵심입니다.
법원의 판단
재판부는 보호관찰소의 보호처분 변경 신청을 기각했고,
의뢰인은 단기 소년원 수용을 계속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 아래 사회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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