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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위자료를 받았으나 상간남에게 재차 위자료를 받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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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위자료를 받았으나 상간남에게 재차 위자료를 받은 사례 

조수영 변호사

아내에게 위자료를 받았으나 상간남에게 재차 위자료를 지급받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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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수영 변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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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혼,상속사건 뿐만 아니라 상간자 소송 또한 원고 및 피고측을 대리하여 사건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아내에게 위자료를 지급받았으나 상간남에게 재차 위자료를 받아낸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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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내의 외도를 알게된 후 상간남위자료소송을 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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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혼인기간이 20년된 남편으로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의뢰인은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게 되었는데, 아내를 미행하며 상간남과 숙박업소에 들어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결국 상간남을 상대로 위자료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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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편과 아내는 협의이혼을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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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아내와 이혼을 하지 않으려 했으나 아내와 상간남이 숙박업소에 드나드는 장면이 잊혀지지 않아 힘들어하였고, 결국 아내는 의뢰인에게 위자료를 지급하고 협의이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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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간남은 위자료 지급의 의무가 없음을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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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는 상간남에게 협의이혼당시 작성한 이혼협의서를 보여주며 남편에게 위자료를 지급하였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이를 알게된 상간남은 협의이혼 당시 외도로 인한 위자료를 지급한 것이기에 부진정연대채무로 볼 수 있으므로 위자료를 재차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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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저는 의뢰인을 대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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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편과 아내간 위자료는 남편이 아내에게 현실적으로 수령할 수 있는 금액으로 정한 것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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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간남은 부정행위 발각 후에도 아내를 계속 만났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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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간남이 아내를 적극적으로 유혹하였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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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주장, 상간남의 불법성이 더욱 크다는 점으로 보았을 때, 남편과 아내간 정해진 위자료는 상간남위자료소송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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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법원에서도 위자료 1,5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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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주장한 결과 법원에서도 상간남이 의뢰인에게 위자료 1,5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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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의 경우 상간남이 부진정연대채무 법리를 주장하여 본인의 위자료채무가 소멸하였다는 주장에 반박하여, 법리 및 판례를 근거로하여 주장한 결과 의뢰인이 억울할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던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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