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라는 것이 시작할 때처럼 쉬운 것 만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이혼사건 꽤 많이 해봤지만, 그 시작이 나쁜 경우는 없었습니다. 모두들 사랑하고 이러저러한 면이 마음에 들었고, 심지어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혼인관계를 계속할 정도로 애뜻함에서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서로의 아픔에서 동질감을 느끼고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에서 결혼에 골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이혼사건에서 승소한 경험에 비추어 보건데, 부부관계에서 소통이 정말 중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살아온 환경과 그동한 쌓아온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만큼 부부간에 소통이 쉬울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요즘 부부들의 상식이긴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상식과 규범의식이나 도덕관념 정도는 인정해야 어느 정도 소통이 되고 부부관계에서 다툼이 있다 하더라도 봉합이 되고 계속되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한 사건에서 보면, 이런 부분에서 소통이 안되는 작은 현상이 지속되면서 각종 트러블과 정신적 고통이 발생하게 되고 수년간 소통불능의 상태가 되면서 결국은 재판상 이혼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사실 그 자체만 보면 큰 일처럼 보이지 않는데요.
그로 인하여 여러가지 갈등이 생기게 되고 별거로까지 이어지고 재판상 이혼소송까지 흘러가는 과정에서 결국 회복이 될 가능성조차 보이지 않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것이죠.
이전 사건과는 달리 부정행위나 폭력 폭행 알코올 중독 등 명백한 사유가 보이지 않았지만, 작은 갈등 혹은 일상적인 평범한 소통조차 되지 않는 부부관계는 결국은 이혼사유에 이르는 사실관계까지 발전하게 되는 것을 보면서, 부부간에 소통또한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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