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 놀러가 헌팅에 성공했어요, 여자분(피해자)과 함께 식사도 하고 술도 마신 후 해변에서 같이 맥주 한 잔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피해자가 제 어깨에 기대어 졸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분위기가 좋았는데 피해자 바지 틈 사이로 실같은게 나와있더라구요. 탐폰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술김에 신기해서.... 사진을 촬영했는데 그걸 뒤에 있던 아주머니가 신고해서 현행범 체포당했습니다. 지금 경찰서인데 일단 진술은 거부하고 있어요, 전과가 나오면 절대 안되는 곤란한 상황입니다. 제발 기소유예로 종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건 발생 직후 곧바로 경찰서로 달려가 현행범 체포 시부터 조력해드렸습니다.
아울러 휴대전화 포렌식 절차도 전부 참여하겠다는 동의서를 작성했습니다.
경찰의 여죄수사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의뢰인의 휴대전화가 압수되기 전
모든 촬영물, 동영상을 확인해 일일이 기록해두었고 경찰의 본 진술 때를 대비한
모의피의자신문을 진행하였습니다.
피해자의 집은 부산이었는데, 경찰서 조사가 끝나자마자 제가 직접 부산 쪽의 국선변호인을 찾아뵈었고
2,000만 원 이하로는 합의 보지 않겠다고 완강하게 나오는 피해자 분을 끊임없이 설득한 끝에,
800만 원으로 조정된 금액 합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후 피해자의 처벌불원서를 경찰에 제출하였고,
의뢰인의 양형을 위한 변호인의견서까지 추가로 제출하였습니다.
그리고 끝내 이 사건은 '교육조건부 기소유예'로 종결되실 수 있었습니다.
여죄수사가 진행되었다면 구공판 될 확률이 높았으나
사건 초기 대응을 통해 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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