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포렌식·형사사건 대응 전문 반포 법률사무소 이재현 변호사입니다.
질문자 님처럼 아이폰 초기화 이후 복구 가능성에 대해 혼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조건 된다/안 된다”로 단정할 수 없고, 조건에 따라 결과가 갈립니다. 최근 1년 내 출시된 아이폰(iOS 최신 버전, Secure Enclave 적용)은 초기화(공장 초기화)를 정상적으로 여러 차례 진행했다면 기기 내부 저장소에서 과거 사용자 데이터가 직접 복구되는 사례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실제 수사 사례에서도 ▲ 비밀번호 미확보 상태 ▲ 최신 iOS ▲ 초기화 후 재사용(덮어쓰기) 진행 시에는 기기 내부에서 사진·메시지 등이 복원되지 않은 경우가 다수입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 아이클라우드 백업이 활성화되어 있거나 ▲ 수사기관이 계정 접근권한(영장발부)을 확보한 경우에는 클라우드 상 데이터가 확보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초기화 이전에 탈옥·백업 파일·연결 PC가 존재했다면 그 경로를 통해 일부 흔적이 확인되기도 합니다.
즉, 질문자 님의 경우처럼 초기화를 4회 이상 정상 수행했고, 클라우드 백업·계정 접근이 없다면 기기 포렌식으로 과거 데이터 전부를 복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사안별로 수사 포인트가 달라지므로, 실제 수사 가능성이 있다면 사전 대응이 중요합니다. 유사 사건을 다수 다뤄온 경험상 도움이 필요하시면 빠르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사법시험(58회, 2016년), 사법연수원(48기)
- 반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