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카메라 불법촬영 범죄,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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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카메라 불법촬영 범죄,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 

한장헌 변호사

몰래 카메라 촬영과 관련된 범죄가 점차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대입니다. 카메라로 불법촬영을 하는 경우 보통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곳은 바로 지하철입니다. 그래서 지하철불법촬영으로 인한 범죄로 인해 법원의 재판 과정에 넘겨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하철불법촬영으로 인한 범죄를 막기 위해서 다양한 대처 방법들과 처벌들이 강화되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발생하고 그로 인한 사회적인 목소리가 매우 커지고 엄중해져 이러한 문제로 재판 과정에 가게 된다면 그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지하철불법촬영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어떠한 경우가 이에 해당하며 또 그에 따른 처리와 판결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 례 1

사건의 A씨는 약 한 달 가량 지하철역과 공용화장실을 오가며 타인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용변을 보는 모습을 몰래 촬영하였는데, 이러한 범행은 하루 수 차례 이상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A씨가 지하철에서 불법적으로 몰래 촬영을 하고 있던 여성에게 들키게 되었고, 신고로 인해서 법원의 재판 과정에 넘겨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A씨가 불법촬영을 행한 횟수가 매우 많고 지하철뿐만 아니라 공용화장실에 들어가서 범행을 저지르는 대담한 방법을 사용하였기에 죄질이 상당히 나쁘다고 판시했습니다.


하지만 A씨가 이번 범행 이전에 어떠한 범죄 경력도 없다는 것과 본인이 이번 사건에 있어서 반성하고 뉘우치는 자세와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본인의 범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피해에 대한 일정 금액을 공탁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형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론적으로 재판부는, 지하철불법촬영으로 법원에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0개월의 징역형과 2년의 집행유예, 성폭력 치료 강의를 40시간 수강할 것을 판결하였습니다.


지하철불법촬영과 관련된 또 다른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 례 2

사건의 K씨는 서울의 한 전철역 계단에서 본인 휴대폰으로 몰래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하다가 지하철수사대 경찰관에 현행법으로 잡히게 되었는데, 현장에서 바로 확인한 K씨의 휴대폰에는 약 일주일 동안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을 다니면서 20명의 여성을 불법 촬영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K씨의 휴대폰에 있던 불법촬영에 대한 모든 사진과 동영상을 각각 캡처하여 파일로 복사하여 빠져나갈 수 없는 증거를 만들고 K씨는 법원의 재판과정에 넘겨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지하철불법촬영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 1심 재판부는, K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의 혐의를 적용하여 800만원의 벌금형과 45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을 이수할 것과 2년의 취업제한을 선고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후 진행된 항소심에서는 1심의 판결과 달랐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경찰이 K씨의 휴대폰에서 추출한 증거가 수집되는 과정이 적법한 절차로 진행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증거의 능력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보았습니다.


​이어서 재판부는, 당시 K씨의 휴대폰을 압수한 경찰관은 사건이 발생한 현장에서 K씨의 휴대폰을 임의로 제출 받거나 이후에 휴대폰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법적인 절차를 지키지 않았으며 적법한 절차로 증거를 수집한 것이 아니기에 유죄에 의한 증거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고 또한 휴대폰에 저장된 정보들의 경우 개인의 민감하고 개인적인 정보가 많이 담겨 있기 때문에 경찰이 휴대폰을 압수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압수수색 영장이 없이 진행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재판부는, 법원에 지하철불법촬영으로 인한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의 혐의로 기소된 K씨에게 원심의 판결을 취소하고 무죄를 선고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위의 사례들로 살펴보아 알 수 있듯이, 지하철불법촬영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았는데, 지하철 내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촬영은 그것을 대처하는 방법과 신고에 따른 처벌이 점차 강력해지고 있지만,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 당황하여 횡설수설 하다가 불리한 진술 등으로 더 큰 위기에 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 본인이 사건에 연루될 지 모르며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범죄이기 때문에 억울하게 피해자로 몰리게 되는 경우 또한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어떠한 입장으로 이러한 지하철불법촬영과 관련된 문제에 연관 되었다면,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처 방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지하철불법촬영과 관련된 문제가 본인에게 발생할 경우에는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는 것보다 다년간의 여러 가지 경험이 있는 변호사 등의 도움을 받아서, 본인에게 발생한 문제에 맞는 적절한 조력과 도움을 구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보다 현명한 판단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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