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담합 들러리 참여 경찰조사 입찰방해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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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담합 들러리 참여 경찰조사 입찰방해죄 대응 

박재휘 변호사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해송 박재휘 변호사입니다.


입찰담합 및 들러리 참여의 법률적 성립 요건

거래처나 지인의 부탁을 받고 낙찰받을 생각 없이 형식적으로 견적서나 입찰서류만 제출해 주었다가 뒤늦게 입찰방해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합니다. 본인이 직접 낙찰을 받거나 금전적 이익을 취하지 않았더라도, 특정 업체가 낙찰받도록 사전에 가격을 협의하거나 인위적으로 경쟁 구조를 형성했다면 형법상 입찰방해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형법 제315조에 따른 입찰방해죄는 위계나 위력, 기타 방법으로 입찰의 공정을 해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혐의입니다. 수사기관은 실제 낙찰 여부보다는 담합을 위한 사전 합의가 존재했는지, 그리고 타인의 명의를 빌려 공정한 가격 형성을 방해했는지를 핵심 요건으로 검토합니다.


수사기관이 확보하는 객관적 증거와 분석 방식

입찰담합 사건에 착수한 수사기관은 단순히 최종 제출된 견적서의 금액만 확인하지 않으며, 디지털 포렌식과 금융 조사를 통해 입찰 공고 이전부터 오간 모든 정황을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경찰이 주로 확보하여 검토하는 핵심 증거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입찰 참가 업체 관계자 간 통화 및 메신저 대화, 견적서 파일의 IP 및 작성자 정보, 가격 공유 이메일, 낙찰 후 대금 및 수수료 입출금 내역

단순히 "관행적으로 도와줬을 뿐"이라는 변명은 오히려 반복적인 담합 가담을 인정하는 결과가 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업체의 제출 서류가 동일한 IP나 컴퓨터에서 생성된 기록이 확인되면 조직적인 들러리 입찰 정황으로 평가받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경찰 첫 조사 전 필수 실무 대응 및 상담 안내

경찰 출석 통보를 받은 후 당황하여 타 업체 관계자들과 연락해 진술을 맞추거나 관련 메시지를 삭제하는 행위는 증거인멸 시도로 판단되어 구속 수사 등의 엄중한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사 출석 전에는 견적서를 전달하게 된 최초 경위, 가격 산정에 관여한 정도, 상대방의 담합 의도를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여부를 객관적 자료에 맞춰 순차적으로 정돈해야 합니다. 입찰방해 혐의는 각 참가자의 실제 역할과 인식 수준에 따라 죄책의 성립 유무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련 문제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계시다면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제출된 서류와 거래 내역을 토대로 구체적인 법리 검토와 진술 방향에 대해 자세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법무법인 해송 박재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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