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해송 박재휘 변호사입니다.
제약회사 리베이트 수사의 입건 경위와 핵심 쟁점
제약회사나 의료기기 업체가 제품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집행한 학술행사 지원금, 자문료, 임상연구비 등이 뒤늦게 불법 리베이트로 의심받아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게 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외형상 정당한 영업비용이나 계약 관계로 처리하였더라도, 특정 의약품의 처방 유지나 신규 거래 채택을 조건으로 금품 및 재산상 이익이 제공되었다면 대가성이 인정되어 형사 입건될 수 있습니다. 현금을 직접 전달하지 않고 법인카드 지원, 행사비 대납, 물품 제공 등의 형태로 전달되었더라도 수사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으므로 초기 수사 단계부터 법리적 정합성을 엄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배임증재죄 등 관련 법적 성립 요건 및 책임 범위
의료인이나 병원 관계자가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 형법상 배임수재죄가 성립하며, 이를 제공한 임직원 및 영업사원에게는 배임증재죄가 적용됩니다. 형법 제357조에 따라 배임증재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사안에 따라 약사법이나 의료법 위반 혐의가 추가로 검토됩니다.
수사기관은 단순히 금품을 직접 전달한 영업사원 개인의 책임에 그치지 않고, 예산을 승인한 관리자, 비용 정산을 지시한 임원 등 조직적 관여 여부를 집중 조사합니다. 다만 회사가 허용한 정상적인 판촉 활동으로 인식하였고 처방 대가성을 알지 못했다면 범행 인식을 명확히 다투어 책임 범위를 구분해야 합니다.
수사기관이 확보하는 핵심 디지털 증거와 분석 방식
리베이트 수사에서 경찰과 검찰은 회계 장부의 명목보다 실제 집행 과정에서 오간 디지털 정황과 처방 실적의 변동 추이를 정밀 대조합니다. 수사기관이 주로 확보하여 분석하는 주요 증거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법인카드 사용 내역 및 비용 정산서, 영업사원과 의료인 간 메신저 대화, 자문계약서 및 실제 결과물, 제품별 매출 및 처방 실적 자료
경찰 첫 조사 전 필수 실무 대응 및 진중한 상담 안내
수사 통보를 받은 후 당황하여 정산 서류를 사후 수정하거나 자문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행위, 의료인 등 관계자와 진술을 맞추는 행위는 증거인멸 시도로 오인되어 구속 수사 등 매우 불리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출석 전에는 비용 지급의 실제 목적, 내부 결재 절차, 실제 자문이나 행사가 이뤄졌는지 여부를 객관적 자료에 기반하여 정돈해야 합니다.
제약 리베이트 사건은 실제 가담 정도와 부정한 청탁의 유무에 따라 죄책과 처벌 수위가 현저히 달라집니다. 관련 문제로 조사를 앞두고 계시다면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객관적인 증거와 결재 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진술 방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자세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법무법인 해송 박재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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