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대여처벌 초범이라면 경찰조사에서 무혐의 주장이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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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이어 법률사무소의 오동현 파트너변호사님입니다.
통장대여처벌 사건에서 초범이라면 재범인 경우보다 무혐의를 주장하기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재범의 경우에는 이미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수상한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기 어려운데요.
반면에 초범은 재범인 경우보다는 당시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초범이라고 해서
수사관이 피의자의 말을 쉽게 믿어주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수사 기관은 피의자가 범죄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지 못했더라도 적어도 수상하다고는 생각할 수 있었는지를 의심하는데요.
이러한 의심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면 미필적 고의가 인정될 수 있으므로 초범, 재범 여부만 갖고 무혐의를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부터는 저희가 통장대여처벌 초범 무혐의 받은 사례를 토대로 대응 방법을 정리해드릴테니 이 글을 집중해서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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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대여 피의자 번호 업무사례 중 일부
01. 수사기관이 유죄를 의심하는 이유는 뭘까?
통장대여처벌 사건에서는 피의자에게 범죄의 고의가 있었는지가 가장 중요한 쟁점입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저는 처음이라 몰랐습니다" "속아서 한 일입니다" 라는 주장을 하시곤 하는데요.
수사 기관은 이러한 주장만 듣고 판단하지 않으며 사건 당시 상황을 세세하게 살펴보면서 피의자의 고의성을 판단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 당시 수상하다는 생각을 할 만한 정황이 있었다면 미필적 고의 개념이 적용될 수 있는데요.
이를 반박하기 위해서는 경찰이 어떤 부분에서 유죄를 의심하는지를 객관적이고 법리적인 관점에서 판단해야 합니다.
경찰이 의심하는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적어도 이상하다고는 생각할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설령 상대가 범죄 조직이라는 걸 알지 못했더라도 수사 기관은 피의자가 그 당시 상황에서 수상하다고는 생각할 수 있는지 판단합니다.
통장을 건네는 과정에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음에도 멈추지 않았다면 미약하게나마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보는 관점인데요.
이러한 판단 기준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경찰조사를 받는 분들을 보면 본인의 억울한 감정만 주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피의자가 아무리 억울하다고 주장해도 수사관은 유죄 의심이 논리적으로 해소되지 않으면 무혐의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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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경찰조사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통장대여처벌 초범이라면 경찰조사 전 수사관이 의심하는 부분을 예상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야 합니다.
경찰조사에서는 왜 상대방을 믿게 되었는지, 어떤 설명을 들었는지, 중간에 의심한 적은 없는지, 왜 통장을 넘겼는지 등을 세세하게 묻는데요.
이때 답변이 일관되지 않거나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으면 수사 기관은 의심을 거두지 않습니다.
즉, 조사 전에 전체적인 사실관계를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고 수사 흐름을 분석해서 혐의를 소명할 수 있는 논리를 미리 구상해야 합니다.
특히 해당 사건에서는 상대방이 어떤 방식으로 신뢰를 형성했는지, 왜 당시에는 정상적인 절차라고 생각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의성을 반박하더라도,
전금법 혐의가 남을 수 있습니다
다만 고의성에 대해서는 반박하더라도 전자금융거래법 혐의를 반박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고의성이 없었어도 본인의 통장을 타인에게 대여했다는 사실만으로 위법성이 인정될 수 있는 게 전자금융거래법이기 때문입니다.
1. 계좌 제공에 대한 대가를 받았다거나, 대가를 약속받은 적이 없었다는 점
2. 계좌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제공한 것이 아니라 대출 심사 등 사용 목적을 특정하여 대여한 것이라는 점
3. 범죄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
즉, 통장대여처벌 초범은 전금법 성립요건에 대해서도 법리적인 관점에서 반박하며 무혐의를 다투어야 합니다.
전문가의 조언:
실제로 경찰조사에 동행하다 보면 초범이라는 사실만 믿고 별다른 준비 없이 출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범 여부는 여러 사정 중 하나일 뿐이고 수사 기관은 결국 피의자가 범죄를 인식할 수 있었는지 등 법리적인 기준을 토대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경찰조사 전에는 전체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수사관이 의심하는 부분에 맞춰서 소명 근거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실제로 유사 사건에서 불송치 받은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으니 조금만 더 집중해서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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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대출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불송치 받은 사례
2026년 3월 불송치 결정 받은 사례입니다. 의뢰인은 작업대출을 알아보던 중 대출 절차에 필요하다는 말을 믿고 통장과 카드 등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해당 계좌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되면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었는데요.
저희는 의뢰인이 범죄 수익을 얻기 위해 접근매체를 제공한 것이 아니라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에 속아 행동했다는 점을 주장했습니다.
특히 범죄 이용 가능성을 인식했는지가 핵심 쟁점이라고 보고 당시 상황과 대화 내용, 접근매체 제공 경위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제출했는데요.
의뢰인이 거래 내역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한 직후 대출 진행을 철회하고 추가 사용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한 점도 강조하며 다투었습니다.
이와 함께 유사 사건에서 고의나 인식 가능성이 인정되지 않아 무혐의가 나온 판례들을 함께 제시하며 법리적 근거를 보강했습니다.
결론 :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 불송치 처분.
수사 기관은 의뢰인이 범죄에 본인의 계좌가 이용될 것을 알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불송치 결정을 내렸던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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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사례 <
통장 빌려줬다고 무조건 처벌될까?작업대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불송치 성공사례
[작업대출 사기에 속아 접근매체를 제공한 뒤 계좌가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사건에서, 고의와 인식 가능성 ...
다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통장대여처벌 사건에서 초범이라면 재범인 경우보다 무혐의를 주장하기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이지 무혐의 주장이 결코 쉽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 사건에서는 당시 정황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정리하고 왜 범죄를 의심하기 어려웠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혼자서는 대응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사건인 만큼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하시면 사건을 자세히 검토하여 대응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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