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송치결정]거짓 강간 피해 주장, 객관적 물증과 경험칙에 반하여 수사 단계 종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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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례
성폭력/강제추행 등미성년 대상 성범죄디지털 성범죄

♦️[불송치결정]거짓 강간 피해 주장, 객관적 물증과 경험칙에 반하여 수사 단계 종결 ♦️ 

민경철 변호사

불송치결정

♦️[불송치결정]거짓 강간 피해 주장, 객관적 물증과 경험칙에 반하여 수사 단계 종결♦️

1. 사건 개요

피의자 A는 23시 15분경 호텔 1505호실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부축하여 객실까지 데려다주던 피해자 C를 강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피의자는 피해자의 팔을 강하게 잡아 객실 내부로 끌어당겼으며, 이에 저항하며 출입문을 붙잡고 있는 피해자의 손가락을 꺾어 제압한 뒤 피해자를 침대 위로 밀어 넘어뜨렸습니다.

이어 피의자는 피해자의 몸 위로 올라타 양손으로 가슴을 강하게 압박하고 의복을 강제로 벗겨 반항하지 못하게 한 후, 성기를 삽입하여 피해자를 1회 간음함으로써 강간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의자는 피해자에게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손가락 관절 염좌 및 흉부 타박상 등의 상해를 입게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피의자 측은 피해자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을 뿐 강간 및 상해 사실은 전혀 없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2. 민경철 변호사의 조력

본 사건의 직접 증거인 피해자 C의 진술은 객관적 물증 및 경험칙에 비추어 신빙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우선 호텔 CCTV 영상 확인 결과, 강제로 끌려갔다는 피해자의 주장과 달리 두 사람이 다정하게 팔짱을 끼거나 자발적으로 입맞춤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었으며, 객실 진입 과정에서도 어떠한 강제적 물리력 행사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피해자의 사후 행동은 일반적인 성폭력 피해자의 모습과 심각하게 괴리됩니다.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시점 이후에도 피의자의 친구들과 식사를 함께하고, 다시 피의자와 손을 잡고 객실로 들어가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를 보였습니다. 더불어 신고를 지연한 사유나 의복 파손에 관한 진술 역시 호텔 관계자의 증언 및 물증과 일치하지 않아 허위 진술의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현재 피해자의 진술은 신빙성을 상실하였고, 제출된 증거들만으로는 혐의를 인정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3. 수사 결과

📌 불송치결정


4. 관련 법조문

형법 제297조(강간)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형법 제257조(상해, 존속상해)

①사람의 신체를 상해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5. 사건의 핵심 쟁점

이 사건의 가장 핵심적인 쟁점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여부입니다. 성범죄 사건에서는 피해자의 진술이 유일한 직접 증거인 경우가 많으므로, 그 진술이 객관적인 물증인 CCTV 영상과 일치하는지, 그리고 사건 전후 피해자의 행동이 일반적인 경험칙에 부합하는지가 엄격하게 다뤄집니다. 특히 호텔 복도나 엘리베이터 등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피해자가 주장하는 강제성과 정면으로 배치되는지 여부가 유무죄를 가르는 결정적인 분수령이 됩니다.

두 번째 쟁점은 경험칙에 반하는 피해자의 사후 태도입니다. 강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면서도 가해자와 다시 만나 식사를 하거나, 범행 장소로 재차 동행하고, 신고 대신 가해자의 사과를 기다리며 함께 시간을 보낸 행위 등이 과연 통상적인 피해자의 모습으로 볼 수 있는지가 쟁점입니다. 이러한 비합리적인 행동들이 피해 진술의 신빙성을 탄핵하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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