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불구속구공판, 재판 준비하는 방법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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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이어 법률사무소 오동현 파트너변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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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이어 법률사무소의 오동현 파트너변호사님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보이스피싱 피의자로 지목받아서 수사를 받은 뒤 불구속구공판이 결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으셨을 텐데요.
추후 재판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므로 무죄를 주장하거나 집행유예 등 선처를 받길 원한다면 철저히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1. 수사 단계에서 잘못된 부분들은 바로잡을 수 있도록 사실관계를 정리해두어야 합니다.
2. 본인에게 가급적 유리한 쪽으로 사건을 재구성해두어야 합니다.
3. 혐의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면 양형 사유들을 다방면으로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4. 판사의 질문을 예상하여 모범답변을 작성하고 질의응답을 연습해두어야 합니다.
다만 보이스피싱 사건에서 어떤 점이 쟁점이 될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대응은 결코 쉽지 않을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이런 분들을 위해서 보이스피싱 불구속구공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보이스피싱 사건을 다수 수행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정리해드리는 것이니 메모해가면서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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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재판에서 어떻게 주장해야 하나요?
재판에서는 본인이 범죄에 연루된 경위와 구체적인 행위에 대해 가급적 유리한 쪽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1.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고의성이 전혀 없었다거나 적어도 확정적인 고의는 없었다는 점을 소명해야 합니다.
2. 본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밝혀서 가담 정도를 낮춰야 합니다.
그러나 수사 단계에서 확인된 사실관계와 본인이 남겼던 진술에 의해서 발목을 잡힐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보이스피싱 불구속구공판이 결정되었다는 것은 수사 기관이 이미 피의자에게 죄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즉, 수사 단계에서 잘못 확인된 내용은 바로잡고 이전보다 훨씬 납득할 수 있는 주장을 준비해서 판사를 설득해야 합니다.
미필적 고의 어떻게 판단될까?
법원에서는 피고인이 사건 당시 범행을 인지할 수 있었는지를 구체적인 정황 속에서 판단하려고 할 겁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지했는지(고의성)는 매우 엄격한 기준에서 판단하기에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사건 당시 수상한 정황이 있었는데도 행위를 그만두지 않았다면 그 자체로 미필적 고의가 있다는 판단인데요.
설령 본인은 그 당시 이상한 낌새를 느끼지 못했어도 일반적이지 않은 정황이 맞다면 의심을 받게 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그 당시 구체적인 정황을 토대로 죄가 인정될지, 안될지를 법리적으로 판단해서 대응 방향을 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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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대응 방향에 따른 진술 전략은?
혐의에 대해 인정할 것인지, 부인할 것인지에 따라서 진술의 방향 또한 당연히 달라져야 하는데요.
1. 무죄를 주장할 것이라면 미필적 고의조차 없었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주장해야 합니다.
그러나 수사 단계에서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되어 보이스피싱 불구속구공판 결정이 나온 것이므로 잘못된 점은 바로잡아야 하는데요.
수사 단계에서 유죄로 해석될 만한 부분이 있었다면 "왜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는지"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며 진술을 번복하거나 보완해야 합니다.
본인이 그 당시 범행을 눈치챌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하여 '누구나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았을 것'임을 납득시키는 것입니다.
2. 혐의 자체는 인정하면서 선처를 목표로 한다면 감경 사유를 다방면에서 준비해야 합니다.
그 당시 이상한 점 자체는 알 수 있었더라도 그게 범행이라는 확정적인 고의는 없었다는 점에 대해 판사가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해야 합니다.
또, 그러한 일을 하게 될 수밖에 없었던 구체적인 사정을 잘 풀어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사회 경험이 별로 없어서 범죄에 취약했다거나, 범행 방식이 매우 치밀하게 설계되어서 속게 되었다는 점 등.
이와 함께 재범 방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진심 어린 반성문, 피해자와의 합의 등 다방면에서 양형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보이스피싱 사건에서 극적으로 집행유예를 받은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보이스피싱 선불유심 대포폰 제공,
극적으로 집행유예 받은 사례
의뢰인은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유심을 개통해주면 수수료를 준다는 제안을 받고 20개 이상의 선불 유심을 개통해서 넘겼습니다.
이후 해당 유심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되면서 다수의 피해가 발생했고 의뢰인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유심 수가 많고 피해자와의 합의도 이루어지지 않아서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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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맡은 저희는 의뢰인이 범행을 주도한 공범이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이용당한 피해자에 가깝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의뢰인이 조직적인 사기에 가담할 의도가 전혀 없었고 생활고 탓에 판단력이 흐려져서 이용당했을 뿐이라는 걸 세세하게 입증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합의금 마련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여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반성을 전달하고 경제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그 결과 재판부는 의뢰인의 책임이 가볍지 않음을 인정하면서도 범행 경위와 반성 태도를 참작해 집행유예로 선처 받은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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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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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보이스피싱 관련 업무사례 중 일부,
보이스피싱 불구속구공판에서는 수사 단계에서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사건을 다시 설명해서 상황을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수사 단계에서 이미 상황이 불리한 쪽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기에 재판에서 상황을 뒤집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재판에서 원하는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수사 단계보다 훨씬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법률 조력을 받으셔야 하는데요.
혼자서 재판을 받으러 가신다면 실형이 선고될 확률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이 점을 인지하시고 최선을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저희에게 연락주신다면 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원하시는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필요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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