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률사무소 파운더스입니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아지는 요즘 설레는 마음으로 떠난 여행지에서 예상치 못한 분쟁이나 사고를 겪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법률사무소 파운더스 하진규 변호사가 TV조선 [슬기로운 아침 – 이웃집고수]에 출연해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과 대처법을 짚어주었습니다.
여행 관련 법적 분쟁, 어떤 것들이 있나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온라인 예약이 늘면서 여행 관련 분쟁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숙소 문제, 패키지 계약 분쟁, 여행 중 사고, 환불·취소 문제까지 그 유형도 매우 다양합니다.
숙소 사진과 실물이 너무 다를 때
막상 도착해보니 사진과 전혀 다른 숙소에 당황한 경험,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이런 경우 현장에서 취할 수 있는 대응법은 3가지입니다.
즉시 문제 제기 — 숙소 측에 바로 이의를 제기하고 객실 변경이나 시정을 요구합니다.
계약 해지 및 환불 요청 — 사진과 실물의 차이가 현저하다면 계약 해지 후 환불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원 피해구제 신청 — 환불이 어렵다면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플랫폼(앱)으로 예약했더라도 실제 책임은 대부분 숙소 운영 측에 있습니다.
플랫폼은 중개 역할만 하기 때문입니다.
분쟁에 대비해 사진·영상 증거를 반드시 남겨두세요.
불만 리뷰 고소당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리뷰로 인한 고소는 가능합니다.
형법 제307조에 따르면 사실을 적시했더라도 명예훼손이 성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객관적 사실에 기반해 작성한 리뷰라면 처벌 가능성은 낮습니다.
주의할 점은 사실에 기반한 리뷰라도 과장되거나 감정적으로 상대방을 깎아내리려는 '비방 목적'이 드러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리뷰 작성 시 감정보다는 객관적 사실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행기 결항·지연 시 받을 수 있는 보호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된 경우 그 원인에 따라 보호 범위가 달라집니다.
항공사 귀책 사유인지, 기상 등 불가항력인지에 따라 보상 조건이 다르므로 결항 원인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수하물 지연·분실 시 보상받는 방법
공항에서의 초기 대응이 핵심입니다.
공항에서 즉시 분실 신고 접수 — 이 신고가 있어야 이후 보상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생필품 구매 영수증 보관 — 수하물 지연으로 인해 구매한 생필품은 추후 보상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 협약 제17조 3항에 의거, 도착 후 21일 내 짐이 발견되지 않으면 분실로 인정되며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합니다.
여행 전 꼭 챙겨야 할 3가지
첫째 여행자 보험에 꼭 가입하세요.
해외에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으로 의료비가 발생하거나 수하물이 분실되는 상황 등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보험 하나로 다양한 위험을 커버할 수 있는 만큼 출발 전 반드시 가입 여부를 확인하세요.
둘째 항공권·숙소·패키지 계약 조건을 미리 꼼꼼히 확인하세요.
예약할 때는 가격만 보고 넘어가기 쉽지만 취소 조건이나 환불 규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나중에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환불 불가 조건이 포함된 상품은 일정 변경 시 전액 손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계약 전 세부 조건을 반드시 읽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계약서·결제내역·영수증 등 증거 기록을 꼭 보관하세요.
분쟁이 발생했을 때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증거입니다. 예약 확인서, 결제 내역,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까지 꼼꼼하게 남겨두면 환불 요청이나 피해구제 신청 시 결정적인 근거가 됩니다.
귀찮더라도 관련 서류는 여행 내내 잘 챙겨두세요.
여행 전 대처 방법을 미리 알아두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내 권리를 당당히 지킬 수 있습니다.
여행 관련 법적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법률사무소 파운더스에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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