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오에 의한 점유와 고의 부존재 입증해 절도죄 무혐의
착오에 의한 점유와 고의 부존재 입증해 절도죄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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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오에 의한 점유와 고의 부존재 입증해 절도죄 무혐의 

이기연 변호사

무혐의

매일같이 새로운 사건 사고가 보도되지만, 대다수의 시민은 법과 질서를 지키며 평화로운 일상을 영위합니다. 그렇기에 타인에게 범죄자로 오해받아 신고나 고소를 당하는 일은 평생 한 번 겪을까 말까 한 당혹스러운 사건입니다. 만약 억울하게 절도 혐의를 받게 된다면 당황스러운 마음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조사를 거쳐 재판까지 이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억울하게 점유이탈물횡령죄나 절도죄 혐의를 받게 된 분들을 위해, 착오에 의한 점유를 증명하고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끌어내는 구체적인 법리 대응 방안을 살펴보겠습니다.

단순한 감정 호소는 법적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타인의 물건을 가져가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거나, 내 물건인 줄 알고 착각하여 가져온 상황에서 피의자들은 수사 기관에 억울함을 강하게 토로하곤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억울하다",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는 식의 주관적인 호소는 무혐의를 입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형사 절차에서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범죄 고의의 부존재를 객관적인 증거로 뒷받침해야 합니다. 물건을 이동시킨 사실은 인정하더라도, 그것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려 하거나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는 불법영득의사가 없었음을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사건 당시의 정황을 시간대별로 재구성하고, 인근 CCTV, 목격자 진술, 당시 본인이 소유했던 유사한 물건의 사진 등을 확보하여 착오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개연성을 입증해야 합니다.


[성공 사례] 리조트 내 가방 절도 혐의, 착오에 의한 점유 입증

의뢰인 A씨는 가족 여행 중 방문한 리조트에서 타인의 가방(기저귀 가방)을 절도했다는 혐의로 신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자녀를 돌보느라 정신이 없었던 A씨는 남편이 챙겨둔 짐이라고 생각하여 해당 가방을 객실로 가져왔던 것인데, 경찰 조사 과정에서 고의가 없었음을 명확히 증명하지 못해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고 말았습니다.

[법무법인 새움의 전략적 대응]

  • 유사성 입증: A씨가 실제로 소유하고 있는 기저귀 가방과 피해자의 가방이 크기, 모양, 색상이 매우 흡사하여 혼동할 여지가 충분했음을 사진 자료와 함께 의견서에 담았습니다.

  • 정황의 논리적 재구성: 사건 발생 전후의 동선을 시간대별로 상세히 서술하여, A씨가 가방을 숨기거나 은닉하려는 시도가 전혀 없었음을 CCTV 분석을 통해 강조했습니다.

  • 간접 증거의 활용: 만약 고의적인 절도였다면 범행 직후 자녀들의 사진을 해맑게 찍거나 리조트 시설을 정상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심리적·상황적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결과]

피해 규모가 적어 자칫 약식기소(벌금형)로 끝날 수도 있는 사건이었으나, 법무법인 새움은 담당 검사실과 긴밀히 소통하며 불법영득의사의 부재를 끈질기게 주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검찰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절도죄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A씨는 억울한 전과자가 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경찰 단계에서의 불송치를 목표로 해야 하는 이유

앞선 사례처럼 검찰 단계에서도 무혐의를 받아낼 수 있지만, 이 과정까지 가려면 피의자가 겪는 시간적·경제적 손실과 심리적 압박감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따라서 가장 바람직한 시나리오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 사건을 종결짓는 불송치 결정을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수사 초기 단계에서 변호사를 선임하여 논리적인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하고 조사에 동석한다면, 수사관이 사건을 검찰로 넘기지 않고 자체적으로 종결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건을 가장 빠르고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불송치·불기소 후 이의신청에 대한 철저한 대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해서 모든 절차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닙니다. 피해자가 수사 결과에 불복하여 이의신청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피해자가 새로운 증거나 주장을 추가하여 이의를 제기하면 재수사가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사건이 다시 재판으로 넘겨질 위험이 있습니다.

법무법인 새움은 무혐의 결정을 이끌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상대방의 이의신청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방어 논리를 견고히 구축합니다. 상대방의 주장을 미리 예측하고 분석하여 재수사 단계에서도 흔들림 없는 결과를 보장해 드립니다.

착오에 의한 점유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실수이지만, 법의 잣대 앞에서는 철저한 입증 없이는 범죄로 치부되기 십상입니다.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처와 객관적인 증거 확보만이 여러분의 명예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혹시라도 한순간의 실수나 오해로 인해 절도 혐의를 받고 계신다면, 혼자서 고민하며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법무법인 새움의 형사 전문 변호인단이 여러분의 결백을 법리적으로 완벽하게 구조화하여 억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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