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사진 무단 사용한 업체 개인정보보호,저작권법으로 참교육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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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이어 법률사무소 김수열 대표변호사입니다.
웨딩 사진 무단 사용 구약식 처분
일생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인 결혼식 사진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진작가의 인스타그램 포트폴리오나 광고에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드실까요?
특히 얼굴이 알려지면 곤란한 신비주의 컨셉의 인플루언서나 유튜버, 혹은 겸직 금지 조항 때문에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공무원이나 교사분들이라면 단순한 불쾌함을 넘어 공포에 가까운 스트레스를 받으셨을 겁니다.
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당황스러운 마음에 급하게 '웨딩사진 무단사용'이나 '초상권 침해 고소'를 검색해 보셨을 텐데요.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을 보며 "민사 소송은 변호사 비용이 더 든다더라", "위자료 받아봤자 얼마 안 된다더라" 하는 이야기에 고소를 포기해야 하나 막막하셨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오늘은 저희가 그동안의 통념을 깨고, 저희만의 집요한 법리 분석으로 개인정보보호법과 저작권법 위반을 동시에 인정받아 높은 금액의 벌금형이라는 이례적인 참교육을 이끌어낸 사건을 소개합니다.
1. 사건 개요 - 웨딩 사진 무단 사용,단순 초상권 침해? 명백한 범죄입니다.
의뢰인 A씨는 직업 특성상 대외적인 이미지 관리와 사생활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한 인플루언서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가장 사적인 기록이어야 할 자신의 웨딩 사진이 본인 동의 없이 SNS 광고 소재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상대방인 업체 측은 관행적인 홍보 목적이었다며 안일하게 대응했고, 의뢰인 입장에서는 당장 사진을 내리게 할 강제력이 없어 답답한 상황이었습니다.
단순히 기분이 나쁜 문제를 넘어, 원치 않는 신상 공개로 인해 의뢰인의 사회적 평판이나 업무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었습니다. 이에 빠르고 확실한 법적 조치가 필요했고, 사이버범죄 해결사인 저희를 찾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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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이어 법률사무소 소개
2. 문제 해결 - 웨딩사진 무단 사용 개인정보보호법 ,저작권법 위반
보통 이런 상담을 하러 가면 열에 아홉은 "민사 소송으로 위자료 청구하세요"라는 말을 듣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민사는 오래 걸리고, 작가 입장에서는 '돈 좀 물어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작가가 가장 두려워할 형사 처벌의 길을 열기 위해, 남들이 잘 쓰지 않는 법의 사각지대를 파고들었습니다. 단순히 "내 얼굴 쓰지 마세요"라고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법리적으로 작가의 행동을 범죄로 구성하는 발상의 전환을 시도한 것입니다.
첫째, 사진을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보호받아야 할 데이터로 규정했습니다. 저희는 작가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광고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의뢰인의 얼굴(개인정보)을 동의 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하고, 나아가 메타라는 제3의 해외 기업에 데이터를 넘겼다는 점을 포착했는데요. 이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구성하여 수사기관을 설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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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직접 제출한 고소장 내용 중 일부
둘째,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다는 고정관념을 뒤집었습니다. 보통은 사진을 찍은 작가가 저작권자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저희는 법전 구석에 숨어있던 저작권법 제35조 제4항을 꺼내 들었습니다. "돈을 주고 촬영을 위탁한 경우, 작가라 해도 고객의 동의 없이는 사진을 쓸 수 없다"는 조항입니다.
남들이 "관행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할 때, 저희는 이 조항을 근거로 "돈을 낸 고객의 권리가 우선"이라는 논리를 펼쳤습니다. 단순한 계약 위반이 아니라, 명백한 형사 범죄임을 입증해낸 집요한 전략이였습니다.
3. 최종 결과 - 웨딩 사진 무단 사용 ? 구약식 처분
웨딩 사진 무단으로 광고로 사용하던 업체
구약식 처분
수사기관과 법원은 저희의 주장을 받아들여, 업체에게 구약식 처분을 내렸습니다.
누군가는 "고작 벌금형인가?"라고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법조계의 시각에서 이 결과는 결코 가벼운 숫자가 아닙니다. 단순한 초상권 침해 사건들이 기소유예나 아주 경미한 벌금으로 마무리되는 관례를 비추어 볼 때, 높은 금액의 벌금형 처분이라는건 법원이 이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였다는 증거인데요.
무엇보다 이 판결이 값진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뿐만 아니라, 그동안 인정받기 힘들었던 위탁저작물에 대한 저작권법 위반(제35조 제4항) 혐의까지 모두 이끌어냈기 때문입니다.
"사진의 주인은 찍은 사람(작가)이다"라는 것이 업계의 오랜 통념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돈을 지불하고 촬영을 맡긴 고객조차 자신의 사진이 홍보물로 쓰이는 것을 막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비용을 지불하고 위탁한 사진이라면, 작가라 해도 고객의 동의 없이는 함부로 사용할 수 없다"는 법적 판단을 명확히 받아낸 것입니다.
이는 아직 판례조차 찾아보기 힘든 희소한 결과이며, 앞으로 사진 도용으로 고통받을 수많은 피해자들에게 새로운 방패가 되어줄 중요한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 사진이 모르는 사람들의 피드에 뜨고 있을까 봐 두려우신가요?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뉴로이어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초상권과 잊혀질 권리, 저희가 확실하게 찾아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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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웨딩사진 무단사용 업체, 개인정보·저작권법 대응 사례](/_next/image?url=https%3A%2F%2Fd2ai3ajp99ywjy.cloudfront.net%2Fuploads%2Ftitleimage%2Foriginal%2F5ca6398f3184d26c966075ac-original.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