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MOV 사건에서
소액 결제자는
“그 정도면 처벌까지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수사 실무는 금액보다 ‘행동’에 더 민감합니다.
금액의 많고 적음은 핵심이 아닙니다
소액 결제라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유는 결제 행위가
불법 촬영물 소비에 대한
적극적 의사 표시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포인트 충전과 등급제가 결합된 구조에서는
결제가 ‘접근권한 획득 행위’가 됩니다.
오히려 소액 결제자일수록
안일한 생각으로
흔적을 많이 남겨
검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제시됩니다.
수사 단계는 ‘고액 결제자 → 일반 이용자’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먼저 운영진과 공급책,
다음으로 고액 결제자와 헤비 유저,
이후 일반 이용자로 수사가 확대됩니다.
이용자가 많아도 자동화된 이첩 시스템을 통해
전수 조사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소액 결제자라도
‘나중에라도 연락이 올 수 있다’는 전제에서 대비해야 합니다.
소액 결제자의 실제 위험은 ‘기록의 선명함’입니다
소액 결제는
오히려 거래 기록이 간단하고 선명하게 남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제 장부가 확보되면
‘누가 결제했는지’가 먼저 특정되고,
이후 이용 기록이 따라붙을 수 있습니다.
이때 “결제만 했고 안 봤다”는 주장은 기록과 충돌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결제와 이용을 분리해서 설명할 수 있는지 여부가 쟁점이 됩니다.
경찰조사에서 중요한 것은 ‘부인’이 아니라 ‘정황 소명’입니다
소액 결제자일수록
사실관계를 축소하려는 유혹이 큽니다.
하지만 기억에 기대어 축소 진술을 하면
포렌식과 충돌할 위험이 커집니다.
먼저 결제 시점과 사용 내역을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반복성·의도·재발 방지 노력을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해야 합니다.
필요하면 변호인 의견서로
‘고의의 정도’와 ‘가담의 범위’를 정리해 제출하는 방식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의 조언
소액 결제는 “가벼운 실수”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수사 실무에서는
금액이 아니라 결제 행위 자체가 적극성의 정황으로 읽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포인트 충전 후 특정 자료실 접근이 가능했다면,
소액이라도 ‘의도적 이용’으로 해석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사건에서 가장 흔한 실패는
“소액이니까 대충 말해도 된다”는 태도에서 발생합니다.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결제 시점과 목적, 실제 사용 여부를 분리해 정리하고,
반복성·가담 정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주장 구조를 잡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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