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법무법인 대한중앙
한병철 변호사입니다.
스토킹범죄는 단순한 괴롭힘을 넘어 일상 자체를 붕괴시키는 범죄입니다.
문제는 많은 피해자분들이 신고 이후에도 “조치가 이것뿐인가”라는 불안을 계속 안고 살아간다는 점입니다.
형사절차상 내려지는 응급조치나 잠정조치의 한계와, 피해자가 취해야 할 전략을 정확히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스토킹범죄의 잠정조치란? ]
스토킹범죄에서 잠정조치란 수사 또는 재판 단계에서
가해자에게 접근금지, 연락금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을 명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형벌이 아니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임시적 강제조치로, 위반 시 별도의 처벌 대상이 됩니다.
다만 기간과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근본적 안전을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 피해자 입장에서의 대처 ]
피해자는 잠정조치 결정에 안심하기보다, 위반 가능성을 전제로 대비해야 합니다.
모든 연락 시도, 주변 배회, 제삼자를 통한 간접 접촉까지 즉시 기록으로 남기고 추가 신고를 병행해야 합니다.
단순 불안 호소가 아니라 구체적 위험 정황을 반복적으로 축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수사·재판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점 ]
스토킹 사건은 초기에 경범 수준으로 인식되기 쉬워 수사 강도가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반복성, 집착성, 보복 가능성에 대한 자료가 확보되면 구속영장 청구, 보호명령 강화로 방향이 전환될 수 있습니다.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과 객관 자료 확보가 결정적 요소입니다.
[ 변호사가 필요한 이유 ]
피해자 혼자서는 잠정조치의 한계를 넘는 법적 대응을 설계하기 어렵습니다.
변호사는 단순 고소 대리를 넘어, 구속 필요성 의견 제출, 보복 위험 주장, 추가 범죄 구성 검토 등
실질적인 안전 확보 전략을 수립합니다.
특히 가해자의 조치 위반 시 즉각적인 형사 대응 연결이 가능합니다.
[ 결론 ]
스토킹범죄에서 잠정조치는 출발점일 뿐 종착점이 아닙니다.
피해자의 안전은 제도가 아니라 대응 전략에서 결정됩니다.
초기부터 형사 절차를 구조적으로 관리해야만, 반복 피해와 보복 위험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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