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과실치사상, 피의자는 어디까지 책임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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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과실치사상, 피의자는 어디까지 책임지는가? 

한병철 변호사



안녕하십니까

법무법인 대한중앙

한병철 변호사입니다.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가 과연 형사책임을 져야 하는 ‘과실’인지, 불가피한 상황인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피의자들은 고의 없이 일상적인 업무 중 사고가 난 것이기 때문에 억울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낍니다.

하지만 업무상 과실치사상은 주의의무 위반 여부가 핵심이므로 초기 대응을 잘못하면

구속 위험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전문적인 방어 전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업무상 과실치사상이란? ]

업무 수행 중 필요한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상대방에게 상해나 사망 결과가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산업현장, 병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자주 문제 되며,

피의자에게 고의가 없음에도 높은 관리·감독 의무가 요구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사망 사건의 경우 수사기관의 압박 강도가 매우 강해질 수 있습니다.


[ 피의자 입장에서의 대처 ]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본인이 수행한 업무 범위, 당시 현장 상황, 지시 관계를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수사기관은 피의자의 진술에서 업무상 주의의무 존재 여부를 추론하기 때문에 초기 진술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정적 답변이나 억울함만 강조하는 진술은 오히려 의무 위반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수사·재판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점 ]

수사에서는 업무상 주의의무의 범위, 의무 위반 여부, 사고 결과와의 인과관계가 핵심 쟁점입니다.

업무 분장 불명확, 관리 책임자의 존재, 지휘체계의 실제 운영 등 구조적 문제는 모두 방어 요소가 됩니다.

재판으로 이어질 경우 감정 결과나 전문가 의견이 크게 작용하며,

사망 사건이라고 해서 반드시 중형이 선고되는 것은 아닙니다.

피의자 중심의 사실관계 재구성이 필수적입니다.


[ 변호사가 필요한 이유 ]

피의자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심리적 압박을 받으며 수사기관에 불리한 진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호사는 피의자의 역할·업무 범위·지시 체계를 객관적으로 정리해

주의의무 부존재 또는 인과관계 약화를 적극적으로 주장합니다.

또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있는 사건에서는 초기 대응 전략이 결과를 좌우하므로 변호인의 조력이 필수적입니다.


[ 결론 ]

업무상 과실치사상 사건에서 피의자는 고의가 없었음에도 과도한 책임을 떠안을 위험이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관계 정리, 방어 논리 구축, 초기 진술 방향 설정이 사건의 향방을 결정합니다.

피의자라면 가능하면 빠르게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불필요한 형사책임을 방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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